리그오브레전드

[LCK] "목표는 우승" 스프링보다 더 나은 성적 원하는 DK-LSB, 2경기서 격돌

Talon 2023. 6. 7. 14:00

스프링 스플릿 때 기록한 성적보다 더 위를 바라보는 DK와 리브 샌드박스가 격돌한다.

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주 1일차 2경기가 디플러스 기아(DK)와 리브 샌드박스의 대결로 진행된다. 스프링에서 다소 주춤했던 DK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키운 리브 샌드박스의 승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K는 스프링 개막 전 '데프트' 김혁규를 영입해 로스터를 보강했지만, 정규 시즌 4위에 플레이오프 패배로 최종 5위에 머물며 2019년 LCK 승격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최천주 감독은 이에 대해 "스프링 중후반 운영 단계에서 큰 판단 등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그것을 중점적으로 개선했고, 그 과정이 좋아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나아진 모습을 서머 때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스프링 개막 전 예상보다 더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규 시즌 후반과 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지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스프링 스플릿 종료 후 숙원인 롤드컵 진출을 위해 '테디' 박진성 영입이라는 강수를 꺼내든 가운데 리브 샌드박스는 다시 팀합을 맞춰야 한다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그러나 유상욱 감독과 박진성 모두 지난 1일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서머 스플릿에는 우승은 목표"라고 입을 모을 만큼 자신감을 보였다.

 

한쪽은 기대받은 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고, 다른 한쪽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여주며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스프링을 마감했던 DK와 리브 샌드박스. 서머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을 해온 두 팀이 서머 개막일부터 맞붙는다.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 될 시즌 첫 경기 승리는 어느 팀의 차지가 될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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