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 사상 최초! 온게임넷 중계진 총 출동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파격 진행 예고

온게임넷 해설위원들. (좌로부터)유대현, 박태민, 이승원, 김정민 해설.
스타1 마지막 프로리그에 온게임넷 중계진 전원 참여!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 결승전 중계진이 공개됐다.

온게임넷은 오는 결승전에 프로리그 중계진을 총동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프로리그 역사상 중계진이 총출동하기는 이번이 처음. 이벤트 대회 경기와 본 대회 경 기를 구분해 중계진의 나눈 적은 있지만, & #160; 본 대회 경기의 중계진 변화는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프로리그 결승전의 상징적 존재인 전용준 캐스터가 오프닝을 맡아 김정민-박태민해설 위원과 함께 첫세트 를 중계한다. 2세트에는 전 MBC게임 프로리그 조합인 김철민 캐스터와 이승원-유대현 해설위원이 나선다.

3세트에서는 정소림 캐스터-김정민-유대현 조합이 배턴을 이어받고, 4세트는 성승헌 캐스터-이승원- 박태민이 담당한다. 그리고 5세트부터 전용준-김정민-이승원 조합이 경기 종료시까지 진행한다.

온게임넷 이학평 PD는 "시청자들에게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다소 파격적인 시도를 하게 됐다"며 "프로리그 한 시즌이 마무리되는 e스포츠 축제의 현장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故 우정호의 특별 영상이 방영된다. e스포츠 홍보대사인 가수 박완규씨가 우정호를 추모하는신곡 'SKY FULL THE STARS' 를 직접 불렀으며 우정호가 생전에 프로리그에서 활약했던 모습이 영상 속에 담길 예정이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