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KT, 버그 악용 및 경기 지연에 '경고'…강동훈 감독은 2주 출장 정지

Talon 2023. 6. 14. 15:00

KT 강동훈 감독이 2주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제3차 e스포츠 체재 안내'를 게시하며 지난 9일 2023 LCK 서머 1주 3일차 KT 롤스터와 젠지의 2세트 도중 '에이밍' 김하람이 금지 아이템 '스태틱의 단검'을 구매한 부분과 강동훈 감독의 '비신사적 행위' 조항 위반에 대한 제재 내용을 발표했다.

 

'에이밍' 김하람이 경기 도중 사전에 고지된 금지 아이템 '스태틱의 단검'을 구매한 사실은 규정 9.1.1.4 버그 악용에 포함된다. 하지만 LCK 사무국은 "당시 선수들의 대화 내용을 확인했을 때 단순 실수로 아이템을 구매한 검을 고려하여 버그 악용 및 경기를 지연시킨 KT 롤스터 팀에게 경고 처분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KT 강동훈 감독이 2세트 중단 상황에서 심판진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사실이 있었다. 이에 LCK 사무국은 "강동훈 감독은 경기 종료 직후 담당 심판진에게 찾아와 본인의 행동과 언행에 대해 사과한 점을 고려하여, 2주 출장 정지 및 200만원의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라고 추가 발표했다.

 

LCK 사무국은 "리그는 통상적으로 ‘경고’ 및 ‘주의’에 해당하는 징계는 외부 공지 없이 대상자에게만 통보해 왔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버그 악용 및 지시 불이행’에 대한 제재 조치는 알려지지 않고 ‘비신사적 행위’ 조항 위반에 대한 제재 조치만 공표될 경우, 오해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공지내용에 포함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T 롤스터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단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KT는 "경기를 오랜 시간 기다리셨던 팬분들께 가장 큰 피해가 있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KT 롤스터는 이번 일을 발판 삼아 앞으로 모든 이슈에 더욱 성숙한 자세로 대처하도록 노력하며, 리그의 원활한 진행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