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KDF 꺾고 서머 3연승-페이커 4,500 어시스트 달성 기록할까

T1이 3연승으로 '페이커' 이상혁의 4,500 어시스트 달성을 자축할 수 있을까.

2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3주 1일차 2경기에서 T1은 광동 프릭스를 상대한다. T1의 3연승 도전과 함께 '페이커' 이상혁의 LCK 최초 4,500 어시스트 달성이 사실상 확실시되는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T1은 젠지전 패배 이후 리브 샌드박스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격파하며 연승 가도에 올랐다. 가장 고무적인 점이라면 상대적으로 활약상이 아쉬웠던 '오너' 문현준의 기량이 브리온전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부분이다. T1은 디플러스 기아(DK)-kt 롤스터와 함께 3승 1패 득실 +4로 삼자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승리는 물론, 깔끔한 2:0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해졌다.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주목 받는 부분은 '페이커' 이상혁의 LCK 개인 통산 최초 4,500 어시스트 달성이다. 이상혁은 2주차까지 통산 어시스트 4,499를 기록했기에 광동 프릭스전 1세트에서 4,500 어시스트 달성이 굉장히 유력하다. 또 다른 기록을 세우게 될 이상혁의 T1이 승리로 이를 자축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광동 프릭스는 2승 2패 득실 0으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두두' 이동주가 활약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분전이 요구되는 가운데, 광동 프릭스가 김대호 감독의 지도 아래 T1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