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액티비전 블리자드, OWL 시즌 종료 후 운영 계약 투표 진행…리그 존폐 갈리나

Talon 2023. 7. 20. 20:30

오버워치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팀들의 투표에 따라 리그의 존폐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현지 기준)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2분기 재무 실적 발표를 하면서, 오버워치 리그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즌 종료 후 팀들은 업데이트된 운영 계약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며, 계속 참가하지 않기로 한 팀들에게는 600만 달러의 해지 수수료가 지급된다는 내용이다.

 

즉, 오버워치 리그의 운명인 현 구단주들의 손에 달려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올해 초, 다수의 팀들은 단체 교섭의 첫 단계로 로펌을 고용한 바 있다. 미디어 판권 계약 만료와 스폰서 이탈 등으로 인해 지출이 감소하면서 다수의 팀들이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재무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오버워치 리그의 총 수익은 회사의 연결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미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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