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이제동, '폭군' 다운 수비와 공격으로 이신형 제압(3세트)

Talon 2013. 7. 9. 10:49

STX, 이신형의 패배로 정규시즌 3위 확정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R 5주차 6경기
◆ STX 2 vs 1 EG-TL
1세트 나로스테이션SE 김도우 승(프, 7시) vs 박진영 패(프, 1시)

2세트 아킬론황무지 백동준 승(프, 5시) vs 윤영서 패(테, 11시)
3세트 신투혼 이신형 패(테, 5시) vs 이제동 승(저, 1시)

반격 시작!

'폭군' 이제동(EG-TL)이 8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린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5주차 6경기 3세트에서 '이노베이션' 이신형(STX)을 무너뜨렸다.

경기 초반 앞마당 멀티를 완성한 이신형은 군수공장 이후에 2병영을 추가했고, 이제동은 번식지가 완성되자 두 번째 확장기지를 시도하면서 둥지탑을 건설했다.

이때 이신형이 먼저 공격의 칼을 빼 들었다. 이신형은 해병-불곰 부대와 함께 화염차로 상대의 앞마당을 공격했다. 하지만 이제동은 저글링 역습으로 테란의 병력 충원을 방해했고, 뮤탈리스크의 활약으로 전진 병력을 모두 제거했다.

그러자 이신형은 재차 바이오닉 부대로 12시 확장기지를 공격했지만, 이번에도 이제동은 완벽한 수비력을 발휘하며 부화장을 지켰다. 특히 이제동은 연이은 교전에서 이신형의 의료선 제거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승기를 잡은 이제동은 이신형에게 시간을 주지 않았다. 이제동은 상대가 확장기지를 지키기 위해 병력을 진출시키자 맹독충-뮤탈리스크로 급습, 모든 병력을 잡아내 이신형으로부터 GG를 받아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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