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는 오는 30일(일) 말레이시아 낚시 단체와 함께하는 스포츠 피싱 리그 ‘GFL(Global Fishing League)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모든 낚시인들이 꿈꾸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스포츠 피싱 리그 GFL은 낚시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낚시 대회다.
GFL은 지난 5월 첫번째 대회 ‘배스워킹(Bass Walking)’과 ‘배스보팅(Bass Boating)’, 6월 두번째 대회 ‘온라인 바다원투 낚시 대회’를 개최하며 GFL만의 차별화된 낚시 대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GFL 세번째 대회 ‘슈퍼 매치’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선수 각각 12명이 참여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된다. 한국 팀에는 GFL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피싱 프로 선수 9명과 아프리카 TV에서 활동하고 있는 낚시 BJ 3명이 참여한다. 특히, FTV에서 MC로 활동했던 방송인이자 현재 아프리카 TV에서 BJ애매한언니로 활동하고 있는 ‘김하련’씨가 선수로 참여하게 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말레이시아 낚시용품 유통회사 ‘몬스터크래프트’가 운영하는 낚시 단체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팀은 기업 CEO부터 회사원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선수 1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30일(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선수들이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정해진 장소에서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보트를 타고 민물(호수, 강, 습지 등)에서 배스(Bass)를 낚는 배스보팅(Bass Boating) 방식이다. 획득한 배스 중 키퍼사이즈 20cm 이상의 크기의 배스만 점수로 인정되며, 각 팀이 획득한 배스 총수량을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계측은 선수가 현장에서 낚시한 물고기를 ‘피싱태그’ 어플을 통해 측정하면 자동으로 순위에 반영된다.
GFL(Global Fishing League) 이민원 회장은 “아프리카TV는 당구, 낚시 등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포츠가 결합된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글로벌에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GFL 슈퍼매치’를 시작으로 전세계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낚시 리그를 마련해 ‘전 세계 모든 낚시인들이 꿈꾸는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GFL 슈퍼매치’는 아프리카TV GFL 공식 방송국과 참가 선수들의 개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GFL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운영, 규정 등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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