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대투 양현 선수입니다~!
대전고등학교 시절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당시 팀 성적이 워낙 안 좋아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언더핸드 투수로서 120km/h 정도의 느린 구속 때문에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10라운드에서 73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가까스로 지명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 중반까지 2군에 머물러 있다가 2011년 9월 확장 엔트리 때 1군으로 승격됐습니다. 9월 11일 KIA전에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9월 18일 롯데전에 데뷔 첫 선발 등판했으나 3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2014년에 신고 선수로 전환됐고 2군에서만 등판했습니다. 2015년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상무 야구단 입대 전 2016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됐습니다.
상무 야구단 입대 후 2016년에 중간 계투로서 10홀드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습니다. 제대 하루 전인 2017년 9월 19일 생애 첫 국가대표에 선발돼 10월에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10월 3일 예선 두 번째 경기인 대만전에서 구원 등판해 1.2이닝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0월 6일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 구원 등판해 수비 실책으로 1실점을 하고 강판됐습니다.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 후 2018년 시즌을 2군에서 시작했고, 12경기에서 19이닝 19탈삼진,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5월 24일 박동원, 조상우가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자 그가 1군으로 승격됐습니다. 승격 후 불안해진 팀 불펜진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마정길의 은퇴, 한현희의 선발 고정으로 인해 계투진에 사이드암 투수가 필요한 팀 사정에 부응하며 시즌 33경기에 등판해 32.2이닝 1승 1패, 5홀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시즌에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양현종에서 맨 끝 글자를 빼면 그의 이름이 되는데, 양현종의 별명이 '대투수'여서 별명에서 한 글자를 뺀 '대투'라고 불립니다.
영랑초등학교 - 한밭중학교 - 대전고등학교
이상으로 양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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