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배준호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배준호 선수입니다~!

 

대구 신흥초등학교, 대구 반야월초등학교, 대구 대륜중학교, 평택 진위고등학교 출신으로 2020년 고등축구리그 1위,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년 고등축구리그 1위, 2021년 금석배 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년 무학기 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년 부산 MBC 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어내는 등 고교 무대를 완전히 평정하며 자타공인 고교 랭킹 1위로 평가받았습니다.

고교 시절의 뛰어난 활약을 지켜본 허정무 이사장의 설득으로 2022 시즌을 앞두고 자유선발 형식으로 대전 하나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에 정식 입문한 뒤 광주 FC와의 2022년 K리그2 2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전반 27분 이시다 마사토시와 교체되었습니다.

7월 18일 서울 이랜드와의 리그 27라운드에서 프로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완승에 일조했고 이후로도 2군팀과 1군 팀을 오고 가면서 활동했으며 10월 2일 광주 FC와의 4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29분 서영재와 교체되었습니다.

그래도 2군팀에서 활동하면서 서울 중랑 축구단과의 2022년 K4리그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17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면서 입지를 굳혔고 이후 1군 팀에서는 10월 26일 김천 상무와의 2022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후반 중반까지 안정감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대전의 8년 만의 K리그1 복귀에 크게 일조했습니다.

2022년 1월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첫 발탁되어 국내 소집 훈련에 참가한 뒤 같은 해 4월에 열린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6월에 열린 리스본 U-18 국제 축구 대회, 9월에 열린 2023년 AFC U-20 아시안컵 예선 등에 꾸준히 소집되었습니다.

이후 2023년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같은 소속팀 동료인 배서준, 김경환과 함께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어 요르단과의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20분 상대팀 골키퍼가 나온 틈을 놓치지 않고 팀의 첫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4강 진출 및 2회 연속이자 통산 16번째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일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년 FIFA U-20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에 발탁되어 전 대회 4강전 상대였던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2회 연속 8강 진출을 이끌었고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강성진을 대신해 교체로 투입되며 팀 통산 3번째 U-20 월드컵 4강 진출이자 FIFA 주관 남자 대회 통산 5번째 4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그 후 이탈리아와의 4강전에서는 비록 1-2로 아쉽게 석패하며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지만 여러 차례 멋진 드리블 돌파로 아르헨티나 현지 팬들과 상대팀 감독으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배준호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