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은 e스포츠의 아이콘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와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까지 6명의 선수가 LoL 정식 종목 초대 금메달에 도전한다. ‘꼬마’ 김정균 감독이 LoL 대표팀을 이끌고 과거 선수로 활약했던 ‘칸’ 김동하, ‘제파’ 이재민, ‘울프’ 이재완 전력분석관으로 참여했다. 오늘(25일 월요일) 시작되는 e스포츠 LoL 경기는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로드 투 아시안게임 권역 1위를 차지한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인도는 8강에 직행하고 11개 국가가 그룹 스테이지를 통해 8강 진출을 노린다. 각 조에서 1위만 8강으로 진출하는 그룹 스테이지는 단판으로 진행되고, 토너먼트는 모두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홍콩, 카자흐스탄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베트남, 일본, 팔레스타인, C조는 대만, 몰디브, UAE, D조에는 마카오와 태국이 위치했다. 무난한 조 편성으로 토너먼트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대한민국 대표팀이 8강에 오르면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난다. ‘최대 난적’ 중국과는 대진 상 준결승에서 만날 수 있다.
포지션이 겹치는 ‘페이커’ 이상혁과 ‘쵸비’ 정지훈이 각각 어느 경기에 나설지가 관전 포인트다. ‘페이커’ 이상혁은 임시 종목으로 진행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다시 선발됐고, ‘쵸비’ 정지훈은 첫 출전이다. 중국 리그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는 중인 ‘룰러’ 박재혁 역시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5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로 나선다.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첫 대회에서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그룹 스테이지 경기는 오늘(25일 월요일) 시작된다. 대표팀은 25일 월요일 오전 10시 홍콩과 맞붙은 이후 낮 12시 20분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펼친다. 두 경기를 포함해 이번 대회 LoL 해설위원으로는 ‘클템’ 이현우, ‘노페’ 정노철이 활약할 예정이다. ‘e스포츠의 전설’ 전용준 캐스터는 26일 화요일부터 중계에 합류한다. 아시안게임 LoL 경기는 스포티비(SPOTV)에서 TV 독점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생중계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생중계부터 VOD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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