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아시안게임] '카나비' 협곡 휘저은 대한민국 LoL, 홍콩에 23분 만에 승리

Talon 2023. 9. 25. 13:40

‘제우스’ 최우제-‘카나비’ 서진혁-‘쵸비’ 정지훈-‘룰러’ 박재혁-‘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카나비’ 서진혁의 활약 속 첫 경기를 손쉽게 승리했다.

25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2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1차전서 대한민국이 홍콩에 승리했다. 블루 사이드에 들어간 대한민국은 크산테-세주아니-아지르-자야-라칸을 선택해 피오라-마오카이-제이스-바루스-노틸러스를 꺼낸 홍콩에 맞섰다.

 

경기 시작 직후 상대 정글 습격에 레드 버프를 내줬지만 마오카이의 하단 개입을 맞받아치며 마오카이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한 대한민국이 홍콩의 재습격서 자야와 노틸러스를 교환했지만 추격전 끝 다시 한번 마오카이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세주아니가 하단 지역으로 향해 상대 봇 듀오를 포위해 바루스를 잡은 대한민국은 마오카이가 다가오자 타이밍 좋게 크산테와 아지르가 개입, 마오카이와 노틸러스를 모두 쓰러뜨리고 첫 드래곤도 사냥했다.

 

전령을 챙겨보려던 홍콩을 크산테와 세주아니가 이를 방해하며 전령까지 가져간 대한민국이 중앙에서는 제이스를 자르며 전령을 소환하고 하단에서는 바루스를 빠르게 잡아냈으며 자연스럽게 드래곤으로 이동해 2번째 스택을 쌓았다. 정글에서의 3인 습격에 라칸이 잡히고 하단 지역서 크산테가 상대 4명에 포위당해 쓰러졌지만 전령을 가져간 대한민국이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고 2차 타워를 철거했다.

 

중앙 지역 전면전서 마오카이를 쓰러뜨리고 세 번째 드래곤을 손쉽게 가져간 대한민국은 바론을 사냥한 뒤 후속 교전서 세주아니와 자야의 더블 킬에 힘입어 4킬을 쓸어 담았으며 상대 본진으로 향해 마오카이와 노틸러스를 제거했다. 그대로 본진으로 진입한 대한민국은 중앙 억제기 파괴 후 내부로 진입,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까지 일방적으로 파괴하며 23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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