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종목 4일차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 파이터 V, FC 온라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27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대한민국에선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 파이터 V, FC 온라인 국가대표가 참가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선 오전 10시부터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8강전이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A조 1위로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했으며, 이번 경기부터는 단판이 아닌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벌인다. 선발로는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한다.
오후 3시 50분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문의 김관우가 나선다. 승자조 결승에 진출한 김관우는 연제길을 꺾었던 차이니스 타이베이의 '오일킹' 린 리웨이를 상대하게 된다. 김관우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시 결승에 직행할 수 있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다.
오후 8시부터는 FC 온라인의 메달 결정전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곽준혁은 패자조 결승에서 태국의 파사나삭과 승부하며, 패배 시 동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승리할 경우에는 태국의 송사이쿨이 기다리고 있는 결승에 진출해 승자전 결승에서의 패배를 복수하고 금메달을 따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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