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로챔소]7월 3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Talon 2013. 7. 16. 17:41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포모스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를 매주 정리하는 '로챔소(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60;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아직 모든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주 다른 챔피언들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매주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00여개를 웃도는 LOL의 개성 넘치는 챔피언들 중 이번 주 무료 챔피언들을 소개합니다.

◆ 너프는 그만! 그레이브즈

마피아 그레이브즈와 함께 떠나는 협곡 여행
뒷골목에서 태어나 도박판을 전전하다 동료에게 배신을 당해 수감된 그레이브즈는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상태입니다. 그야말로 무덤에서 돌아온 사나이죠.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개조한 산탄총을 들고 리그 오브 레전드에 참가한 그레이브즈는 원거리 딜러 중 하나인데요. 최근에는 연이은 너프로 인해 주목받고 있지 못하죠.

적진에 연막탄(W)을 투척해 적들의 눈을 멀게 한 뒤, 빠르게 달려 들어가(E) 강력한 산탄총(Q)으로 갈기는 스킬 콤보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짧은 사거리가 흠이네요. 그래도 혹시나 간신히 살아 남아 도망가는 적이 있다면 '무고한 희생자'라 이름 붙은 궁극기(R)로 마무리 해 줍시다.

호쾌한 움직임을 가진 남자의 캐릭터 그레이브즈를 무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그레이브즈가 있던 교도소의 사물함에 써 있던 말을 떠올리며 전장으로 나가 보시죠.

"넘치는 게 시간이니 어떻게 놈을 끝장낼 지 실컷 고민해 보자구."

◆ 장판궁 나가신다! 말자하

이제는 서포터로 한 번 연구해 볼까?
미드에 오는 수많은 AP 챔피언 중에 말자하는 사실 자주 보기는 어려운 챔피언입니다. 워낙 미드 최강으로 불리는 챔피언들이 많은 데다가 말자하보다 다루기 쉬운 챔피언들도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말자하는 긴 사거리와 재앙의 환상이라는 E스킬로 라인전에서만큼은 절대 밀리지 않는 챔피언 중 하나입니다.

패시브인 공허충 소환은 스킬을 4회 시전했을 때 발동되며 재앙의 환상에 오염된 적에게 먼저 달려듭니다. 따라서 E스킬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E스킬에 오염된 적이 죽으면 주변 적에게 환상이 옮겨가기 때문에 말자하 스킬의 포인트이자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상대로 미드 패왕 챔피언들이 온다고 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긴 사거리를 가진 공허의 부름(Q스킬), 지대 위에 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무의 지대(W스킬), E스킬 재앙의 환상으로 견제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6레벨이 지나고 나면 W-E-R 콤보, 일명 장판궁으로 킬도 가능하다는 사실! 궁극기를 사용하면서 소환사 주문인 점화 또한 시전할 수 있으니 콤보의 제왕으로 거듭나시길!

◆ 멈출 수 없는 힘, 말파이트

말파이트를 만나면 궁극기를 피하는 게 급선무!
말파이트는 가만히 있어도 생기는 보호막과 자신의 방어력을 기반으로 한 공격 스킬이 있어 초보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챔피언 중 하나입니다. 특히 & #160; '교통사고'라 불리는 궁극기, 멈출 수 없는 힘(R) 의 파괴력은 무시무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AP 계수와 함께 딜러에게 엄청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 외에도 말파이트의 장점은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다양한 활용 가치와 '순간이동' 스펠을 이용한 전략적인 움직임입니다. 현재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정글러로 활용되기도 했으며, 미드 라인과 바텀 라인에도 종종 모습을 드러내곤 했습니다.

여전히 밴 목록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강력한 말파이트, 여러분도 이번 로테이션 기간을 이용해 팀을 캐리해 보는게 어떨까요?

◆ 울부짖는 천둥, 볼리베어

던져지는 순간! 죽음이 눈앞에
적으로 볼리베어를 만난다면 초반부터 킬 수를 따내 크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상책입니다. 하지만 그러기가 쉽지만은 않죠. 왜냐? '콜라 곰'처럼 생긴 순한 외모와 달리 포악하고 난폭한 성격을 가진 볼리베어니까요. 볼리베어는 체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최대 체력의 30%를 도로 회복하는 패시브를 갖고 있습니다. 고로 웬만해서는 잘 죽지 않는다는 말!

두 발로 걸어 다니던 볼리베어가 네 발로 뛰기 시작한다면 이는 전쟁의 시작을 이야기합니다. 천둥 몰아치기(Q)로 상대 챔피언의 코 앞까지 뛰어간 볼리베어는 연속 공격으로 적군을 던져 버리거나, 광란(W)으로 물어 뜯는 등의 연속기를 선보이는 데요. 천둥 발톱(R) 기술을 활용하면 무려 4명의 적에게 연쇄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한 타 싸움 때는 진영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겠죠. 또한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아무리 때려도 체력이 달지 않는 '좀비베어'로 변해가니 자라지 못하도록 싹을 잘라내는 편이 유리할 겁니다.

최근 정글러로서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주 동안 정글 볼리베어로 활약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 원딜의 어머니 같은 존재 '3단 힐러' 소라카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켜주는 패시브도 일품!
쉽고 편리한 서포터를 찾는다면 더 이상의 설명이나 말이 필요 없는 소라카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풀어가는 최근에는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아군을 살리는데 있어서 가장 적합한 서포터임에는 틀림 없거든요.

일단 소라카는 주변 아군의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켜주는 패시브부터 매우 '서포터스럽다'고 평할 수 있습니다. 아군의 회복을 돕는 것이 소라카의 주요 임무인 만큼 은하의 축복(W)을 잘 사용해 주변 챔피언이 죽지 않도록 해줍니다. 또한 마력을 주입(E)해 아군이 마나가 없어서 스킬을 못 쓰는 일이 없게 잘 살펴야 하고, 때에 따라서는 아군에게 사용해 적절한 타이밍에 스킬을 끊어내야 합니다.

서포터계 궁극기 중 최강이라 불릴만한 기원(R)은 모든 아군 챔피언의 체력을 즉시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쓴다면 마치 축복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어느 정도 레벨이 높아졌을 때 별부름(Q)을 배워 파밍도 하면서, 같이 다니는 챔피언의 킬을 돕는다면 어느 샌가 승리가 눈 앞에 보일 거예요.

◆ 역류를 피해라! 올라프

무서운 도끼 공격으로 트루 대미지를 입히는 올라프
올라프는 일명 '트루 대미지'라 불리는 고정 피해 스킬이 있는 챔피언입니다. 무모한 강타(E스킬)는 레벨이 오를 수록 일정한 고정 피해를 입히죠.

패시브도 독특합니다. 체력을 1% 잃을 때마다 공격 속도가 1%씩 상승하는 올라프. 그리고 역류(Q)는 스치는 적들에게 물리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광포한 공격(W)은 공격력 증가와 생명력 흡수, 주문 흡혈을 높여 줍니다.

라그나로크로 잘 알려진 궁극기는 모든 방해 효과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6초 동안 실명, 침묵에 면역이 되며 방어구 관통력과 마법 저항력을 모두 올려 주죠. 한 타 때 궁극기를 켜고 달려드는 올라프를 조심하세요. 올라프의 도끼에 잘못 맞았다간 전장의 이슬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 카직스의 카운터로 잘 알려진 제드

궁극기를 사용하면 상대의 스킬을 회피할 수 있다는 사실
기존의 미드 라인 챔피언들과 다르게 AD를 기반으로 한 특성과 스킬을 보유한 제드는 탈론의 하위호환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저평가 받았죠. 하지만 뛰어난 컨트롤을 자랑하는 유저들에게는 이보다 더 강한 챔피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막강함을 자랑하며 사랑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드의 패시브인 '약자 멸시'는 도망가는 적을 절대 놓치지 않게 만들어 주며, 닌자를 모방한 챔피언답게 '살아있는 그림자(W)'를 이용해 상대에게 기습적인 공격을 펼칠 수도 있죠. 뿐만 아니라 '그림자 베기(E)'는 제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군중제어기로 상대에게 엄청난 데미지를 함께 줄 수 있어 플레이어들이 가장 애용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손에 아직 익지 않은 분들은 자신이 소환한 그림자와 함께 소멸할 수도 있으니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 잊지마세요.

◆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을 섭렵, 제이스

다양한 포지션 활용이 가능한 제이스
LOL의 100번째 챔피언으로 출시됐던 제이스는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해 다양한 포지션으로 활용되곤 하는데요. 가까운 거리에서는 해머로 적들을 공격하고, 원거리에서는 캐논으로 적들을 증발시키는 제이스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출시 초기 니달리와 유사한 챔피언이라는 평을 들었던 제이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궁극기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변환: 머큐리캐논이라는 이름의 궁극기를 통해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으로 전환할 수가 있는 거죠. 따라서 포지션에 따라 스킬을 마스터 하는 순서 또한 변하는데요. 유동적인 스킬 마스터 순서와 아이템 트리로 제이스를 활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패시브를 통해 무기를 변환할 때마다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것도 포인트! 자유자재로 무기를 바꿔 가며 스킬을 연계하는 것 또한 많은 플레이를 통해 습득해야 하죠.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제이스를 탑과 미드에서 즐겨 플레이하고 있으니 관련 경기들을 찾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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