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펜타킬 축포 터뜨린 GAM, R7 완파하며 마지막 찬스 잡아(종합)

Talon 2023. 10. 13. 22:20

매 세트 초반 모비스타 R7(이하 R7)의 노림수를 잘 막아낸 GAM e스포츠가 공격력의 우위를 뽐내며 펜타킬로 축포까지 터뜨리고 마지막 찬스를 잡았다.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4일차 1경기에서 GAM이 R7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정글 습격서 킬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R7이 중앙 지역 2:2 교전서 완승을 거둔 뒤 하단 지역 봇 듀오 대결서 렐을 잡은 GAM이 첫 드래곤을 사냥했으며 R7에 전령을 내줬지만 중앙 지역과 탑 라인에서 GAM이 1킬씩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R7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며 공세에 나섰으나 GAM이 3킬을 쓸어 담은 뒤 드래곤 쪽으로 선회해 2번째 스택을 쌓고 R7의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상대의 포위에 오공이 쓰러졌으나 그 뒤에서 공격을 이어가며 2킬을 추가했다. 하단 지역서 그웬을 잡으며 두 번째 전령을 소환해 2차 타워까지 철거한 GAM은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R7을 정글 쪽에서 포위하려 했으나 크산테가 한 차례 잡혔다.

 

R7이 둥지 옆에서 정비했으나 GAM이 드래곤 3스택을 챙기는 것을 막지는 못했으며, 이어 바론 둥지로 향한 GAM이 R7 병력이 다가오자 교전으로 전환해 3킬을 쓸어 담으며 버프를 두르고 R7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를 철거하고 물러났다. 오브젝트를 정리한 GAM이 드래곤 쪽으로 돌아서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기자 R7이 그웬을 앞세워 교전을 열었으나 GAM이 오공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 진영으로 다시 진입했으며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첫 세트 포인트를 챙겼다.

 

이어 진행된 2세트, 전 라인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R7가 첫 드래곤을 사냥한 뒤 상단 지역에 리신이 개입하며 바이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첫 전령까지 챙겼으나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라칸이 상대 포위에 쓰러지며 드래곤을 내줬으며 대신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타워를 공략했다. GAM도 바이가 상단 지역에 개입하며 크산테를 제압한 뒤 하단 지역에 몰려온 R7 병력을 깊이 끌어들이며 2킬을 추가했으며 전령 둥지에서의 합류전 구도에서 잭스의 더블 킬에 힘입어 4킬을 순식간에 추가했다.

 

드래곤 2스택째를 가져간 GAM이 하단 지역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드래곤 3스택 후 잭스가 잡혔지만 3킬을 더한 뒤 상단 지역에서도 2킬을 추가하고 바론으로 향했지만 R7의 저항에 한 차례 물러났으며 R7가 바론을 노리자 1:1 교환 후 다시 바론으로 들어가 버프를 둘렀다. 정글서 자신들을 포위하려던 R7의 전략을 파훼하며 중앙 억제기를 철거한 GAM이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뒤 찬스를 노리다 상대 본진으로 진입했으며 자야가 상대를 한 명씩 지우며 펜타킬을 축포로 터뜨리고 경기를 끝냈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