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2, 야수 사냥꾼 테마 8시즌 시작...마우가 등장

Talon 2023. 12. 6. 23:00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중인 '오버워치 2(Overwatch 2)'에 신규 영웅과 신화 스킨과 무기 스킨이 담긴 '8시즌: 사냥의 부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규 영웅 '마우가(Mauga)'는 적을 쓸어 버리는 쌍기관포를 장착한 채 '돌파' 기술로 적에게 돌진해 적을 파괴하고, '터질 듯한 심장'으로 팀을 강화하며, 강력한 궁극기 '케이지 혈투'를 사용해 적과 근접전을 벌이는 돌격 영웅이다. 

특히, 블리즈컨 중 진행된 무료 체험 기간을 통해 접수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에 따라 기관포의 공격력은 증가시키고,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방어도를 더하는 등 일부 능력치가 조정됐다. 마우가는 배틀 패스 45단계에서 획득하거나, 프리미엄 배틀 패스를 통해 바로 플레이 가능하다.

 

야수 사냥꾼을 테마로 하는 시즌 시작으로 신규 신화 스킨 등 새로운 꾸미기 아이템도 마련됐다. 먼저, 전용 사운드 및 시각 효과에 다양한 색상과 무기 옵션 선택이 가능한 '위대한 야수' 오리사 신화 스킨과 함께 영웅을 꾸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인 '무기 스킨'이 처음 도입된다. 

날렵하면서도 고유한 디자인과 음향 효과를 겸비한 경화광 테마의 무기 스킨은 라인하르트, 리퍼, 메르시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더 많은 스킨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테마의 야수 사냥꾼 스킨 및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 역시 시즌 중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4대4 PvPvE 게임 모드 '야수 대전'에서 팀과 협력해 아군 야수를 지키고 적 야수를 처치하는 전투를 벌일 수 있다. 해당 모드의 유일한 돌격 영웅인 마우가를 플레이하거나, 다른 사냥꾼 테마 영웅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야수 대전은 기간 한정 모드로 12월 19일까지만 진행된다.

20일부터는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를 통해 돌아온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과 예티 사냥을 플레이하고, 도전 과제를 완성한 유저에 캐서디 또는 바티스트의 예복 스킨과 편안한 겨울 파자마 일리아리 스킨 등 꾸미기 아이템이 지급된다.

여기에 에코, 겐지, 메이, D.Va, 루시우 등 다섯 영웅들의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영웅 연마' 모드를 내년 1월 3일 선보인다. 5주 동안 매주 새로운 영웅의 새로운 코스가 열리는 방식이다. 특히 새로운 리플레이 기능: 즐겨찾기를 추가해 빠르게 원하는 특정 지점을 반복적으로 찾아 즐길 수도 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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