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배그 모바일 한국대표팀, 한중일 대회 결승 직행

Talon 2023. 12. 16. 19:10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대표팀이 결승에 직행했다.

16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윤상훈 감독(농심 레드포스)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이 일본과 중국을 연달아 격파했다.

 

8대 8 소대전 방식으로 에란겔에서 시작된 첫 경기 일본과 대결에서 자기장이 맵 남동쪽 밀리터리 베이스를 포함해 형성되며 일본은 본섬과 밀리터리 베이스로 나뉘었고, 한국은 중간을 선택해 자리를 잡았다. 두 번째 자기장 역시 다시 남동쪽에 형성되며 다음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일본은 다리를 점거해 지형의 유리함을 얻었다. 

 

이동이 강제된 한국은 8명 모두가 모여 이동을 시작해 다음 자기장에 대비했고, 세 번째 자기장이 본섬으로 잡히자 경기가 한국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그러나 일본 역시 빠른 판단으로 이동을 완료했고, 다섯 번째 자기장에서 서로 대치를 시작한 두 팀은 서로 견제를 시작하며 다음 자기장을 기다렸다. 그리고 여섯 번째 자기장이 한국 팀 진영 위로 떨어지자 급해진 일본이 이동을 시작한 가운데 일본은 차량으로 과감하게 이동했고, 이를 기다리던 한국은 연막과 수류탄으로 기선 제압을 한 이후 교전에서 승리하며 일본을 제압했다.

 

이어 중국을 만난 한국은 에란겔 남서부에 먼저 자리를 잡은 후 자기장 동선에 따라 이동했다. 자기장을 크게 돌아 서쪽애서 진입한 한국은 주위를 돌며 산개한 중국 선수를 찾기 시작했지만 자기장은 동쪽으로 치우치며 중국에게 유리하게 형성됐다. 한국은 교전을 최대한 피하며 이동하던 중 형성된 네 번째 자기장이 포친키 북동쪽을 끼고 형성되며 드디어 한국이 운영에 편한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다섯 번째 자기장이 다시 중국이 자리 잡은 곳에 걸치며 한국은 상대 소수가 자리 잡은 지역으로 공격을 나섰다. 중국 역시 한국의 움직임을 읽고 고지대에서 자리 잡았고, 이를 빼앗기 위한 교전이 시작됐다. 중국이 두 명 생존한 반면 한국은 네 명이 기절 상태로 첫 교전이 끝났고, 기절 선수를 모두 소생한 한국이 나머지 중국 선수 둘을 제압하며 1위로 결승에 직행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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