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AM]임재덕-송현덕, 챌린저 리그 2라운드 진출

한지원, 김민형, 김민혁, 황승혁, 김영일도 나란히 1라운드 통과해

임재덕(LG-IM)과 송현덕(팀리퀴드)을 비롯한 총 7명의 한국 선수들이 WCS 아메리카 시즌2 챌린저 리그 2라운드에 진출했다.

먼저 32강 A조에서 아쉽게 떨어졌던 임재덕은 'Goswser' 마이클 도블러(밀레니엄)를 상대로 가볍게 2:0의 완승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LG-IM 동료인 한지원 역시 후안 로페즈에게 2:0의 승리를 거두며 챌린저 리그 2라운드에 합류했다.

이어 '우승자 징크스'에 휘말리며 충격의 32강 탈락을 맛 본 송현덕(팀리퀴드)은 챌린저 리그 1라운드에서 류경현(디그니타스)을 만나 '승승' 스코어로 승리, 시즌3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더불어 김민형(퀀틱게이밍)과 김영일(스타테일)은 각각 최재성(퀀틱게이밍)과 'Suppy' 코난 리우(EG)를 무너뜨렸으며, 김민혁(엑시옴)과 황승혁(퀀틱게이밍)은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윤명혁은 'Huk' 크리스 로란줴(EG), 최연식(컴플렉시티)은 라이언 비스벡, 고석현(퀀틱게이밍)은 브랜든 퀄(루트게이밍)에게 각각 패해 챌린저 리그 그룹 스테이지(승격강등전)로 떨어졌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