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참여인구 13만명' 제1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Talon 2024. 2. 16. 17:50

장미란 차관 "생활 속 체육활동 활성화, 정부가 뒷받침"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5일 광주광역시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파크골프는 골프를 간소화해 클럽 1개로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게임이다.

 

이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눈앞에 다가온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파크골프처럼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가 세심한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충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어르신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기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23년 3개소 → 24년 11개소)과 동호회 지원 등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23년 57억 원 → 24년 68억 원)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또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10만 6000명 → 14만 명)과 월 지원액(9만 5000원 → 유‧청소년 10만 원, 장애인 11만 원)도 확대해 취약계층의 체육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파크골프협회 및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 광산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파크골프대회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파크골프에 대한 노년층의 높은 참여 열기와 생활체육으로서의 위상을 고려해 문체부가 파크골프 종목에서 처음으로 승인한 정부 명칭 대회다. 올해 파크골프 참여인구는 약 13만명(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 기준)으로 2019년 대비 3.5배 증가했다.

 

-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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