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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포터 이즈-니코... 다양한 시도 이어간 T1 7연승

Talon 2024. 2. 18. 21:10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 T1이 운영의 묘를 보이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18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경기에서 T1이 피어엑스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T1은 이번 경기 1세트에서 약 4천일 만에 이즈리얼 서포터를 선택했다. 마지막 선택은 SK텔레콤 T1 시절 서포터인 '푸만두' 이정현. 뒤를 이어 T1 케리아가 이를 선택했지만, 경기 초반은 피어엑스 윌러가 리 신으로 더블 킬을 기록했다. 이어 탑에서도 클리어가 제우스를 상대로 솔로 킬을 내며 겨이 초반 분위기는 피어엑스 쪽으로 기우는 듯 보였지만 정작 골드 차이는 얼마 나지 않았다. T1의 지난 경기와 비슷한 상황.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피어엑스가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겨가며 이전과는 다른 구도를 보였다. 하지만 23분 교전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T1은 바론과 드래곤 모두를 가져갔다. 29분 피어엑스가 바텀으로 진격하는 것을 잡아낸 T1은 그래도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역시 피어엑스가 선취점을 가져가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T1 역시 바로 바텀에서 킬을 따라가며 이전과는 다른 구도를 보였다. T1은 지속적으로 상대 정글 위치를 확인하며 바텀을 중심으로 상대를 압박하기 시작했고 10분 맵 전역에서 국지전이 열렸지만 두 팀은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분위기는 16분에도 이어지며 양 팀의 교전이 계속 이어졌다.

 

그러나 19분 세 번째 드래곤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지던 중 T1은 케리아의 니코 궁극기가 제대로 활용되며 교전에서 승리했고, 이어 바론 버프까지 획득했다. 그리고 T1은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7연승을 달렸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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