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LCK CL] 일라오이-제리 활약한 DK, 스몰더 파격 기용한 젠지에 승리

Talon 2024. 2. 19. 16:00

14.3으로 진행된 첫 경기에서 스몰더가 등장했지만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반면 다시 등장한 일라오이는 대활약을 하며 앞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19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챌린저스 리그(LCK CL)' 5주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 e스포츠 아카데미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 젠지는 14.3에서 사용 가능해진 스몰더를 바로 꺼냈고, 두 팀 모두 후반을 지향하는 밴픽을 보이며 장기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15분 젠지가 전령 앞 교전에서 승리하며 스몰더의 성장에 속도를 붙였고, 반면 DK는 장기전을 예상해 선택한 카사딘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며 점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교전 승리에 이어 바론 획득까지 한 DK는 바로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DK는 27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젠지는 다시 한 번 스몰더를 선택하며 2세트 반전을 노렸고, DK는 일라오이를 꺼내며 상대의 허를 찔렀다. 경기 초중반은 젠지가 드래곤을 모두 챙기는 와중에 킬까지 앞서가면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골드 차이는 크게 나지 않으며 DK 역시 추격의 실마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세트에서는 젠지가 바론 버프 획득 후 교전에서 승리하며 앞서나갔고, 스몰더 역시 제대로 성장하며 이전 세트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스몰더에 익숙하지 않았는 지 젠지는 이후 교전에서 계속 쪽박을 찼고, DK는 라헬의 제리가 제대로 활약하며 이후 두 번의 교전을 승리했다. 이 교전으로 역전에 성공한 DK는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차지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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