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롤파크에서 녹화 중계된 2024 LCK 스프링 경기에서 승리한 젠지 e스포츠 '캐니언' 김건부는 "POG 점수보다 연승을 이어나갔다는 것이 기분이 좋다. 승리 덕분에 POG 점수가 쌓였기에 승리가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고, 이어 '쵸비' 정지훈은 "경기에서 승리해 기분이 좋다. POG도 천 점을 받았는데, 누군가 오를 자리지만 내가 먼저 올라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을 상대로 15연승을 거두고, 쵸비 역시 제카에게 100% 승률을 보인 것에 관해 "항상 운이 좋았던 거 같다. 상성은 크게 의식하지 않고, 당시의 경기력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1세트 블루 1픽으로 세주아니를 가져간 것에 관해 캐니언은 "먼저 선택하기 좋은 카드고, 상대도 선호하기에 그 두 가지가 겹쳐서 가져왔다"라고 말했고, 피넛의 자크를 상대한 것에 관해 "우리가 약한 부분도 있지만 강한 부분도 있었다. 내가 잘 성장하면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2세트 젠지가 아리와 제이스를 가져온 것에 관해 쵸비는 "전략적인 이유가 크다. 아리는 상향이 많이 되어 사용할 만한 상황이 되어 꺼냈다"라고 전했고, 24승 4패의 아리 승률을 보인 것에 관해서는 "만년서리와 어울리는 챔피언이 아리였는데, 그래서 그동안 힘들었다. 하지만 챔피언이 많이 상향되어 쓸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헨즈가 다시 전령을 탄 것에 관해 "시우형이 먼저 타겠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잘 했는데 두 번째는 실수가 있었지만 잘 맞춰서 큰 문제는 없었다"라고 전한 후 리헨즈가 캐니언에게 리 신 그 자체라고 한 것에 관해 "시우형도 알리스타를 정말 잘한다"라고 전했다.
토요일 T1과 대결을 앞두고 캐니언은 "T1과 다시 대결하는데 컨디션이 중요할 거 같다"고 말했고, 쵸비 역시 "중요한 경기고, 컨디션 관리가 중요할 거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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