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워’, 한일 슈퍼매치 본선 개최

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의 공식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한일 슈퍼매치 2024’ 본선이 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한일 슈퍼매치 2024’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지난해 12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고 2월 국가별 예선을 통해 각각 다섯 명씩 양국 대표팀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해에는 일본팀이 승리를 거뒀다.

 

본선에서는 약 한달 간 팀워크를 다져온 팀 코리아와 팀 재팬이 다양한 포맷의 경기로 대결한다. 1부 팀 매치의 첫 경기는 3전 2선승 ‘SWC 모드’로 한국의 ‘GARRGARR’, 일본의 ‘NEAR’가 승부를 가린다. 1부는 1대1 SWC 모드, 태생 등급 합 20성 이하 다섯 마리 몬스터로 대결하는 20성 대전, 2대2 대전 등으로 구성되고 2부는 한쪽 팀의 모든 선수가 패배할 때까지 전 매치 3전 2선승 SWC 모드로 겨루는 승자 연승전이다. 2부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3부 에이스 결정전을 진행한다.

이날 대회는 컴투스 이주환 대표의 환영 인사와 함께 시작됐다. 김규환, 심양홍, 스킷 등 한국 해설자들도 함께 했다.

현장에서는 승부 예측 이벤트, 포토존 등 관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첫 ‘서머너즈워’ 공식 한일전인 만큼 오전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현장 관객에게는 대회 마무리 후 슈퍼매치 한정 굿즈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 등을 제공하고 대회 중 생중계 누적 시청자 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 쿠폰도 지급한다.

 

- 출처 : 매경게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