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 온라인게임 9주 연속 1위

Talon 2012. 9. 25. 12:44

'롤드컵' 월드챔피언십 시즌2 참가팀 12개를 확정한 '리그오브레전드'가 온라인게임 순위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게임노트가 발표한 9월 셋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9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TOP10 순위권이 변동 없는 가운데 20위권에서는 새로운 확장팩을 준비 중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9계단 상승한 12위에 랭크됐다. 지난 주 급락을 경험했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27일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의 업데이트에 앞서 24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무료체험 이벤트 등으로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다음 주 톱10 진입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슬러거'를 제치고 야구게임 선두에 나선 '마구마구'는 이번 주 2계단 상승한 18위에 랭크되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마구마구'는 프로야구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한 발 먼저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포스트시즌에 데뷔하는 모습이다.

30위권 순위에서는 넥슨의 '마비노기'와 '크레이지아케이드'가 나란히 2계단씩 상승해 각각 27위와 28위에 랭크됐다. 8월말 진행했던 오프라인 행사에서 미흡한 준비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마비노기'는 보상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전화위복을 맞은 모습이디. 또한 장수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도 11주년을 기념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퀸스블레이드'는 이번 주 7계단 상승한 31위에 랭크됐다.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며 상승세를 탔던 '퀸스블레이드'는 이벤트 종료와 함께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게임 내 레어아이템인 황금바이크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시작하며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하위권에서는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모두의마블'과 '레전드오브소울즈'가 눈길을 끈다. 72위에 랭크된 '모두의마블'은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즐겨봤을 법한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게임으로 특유의 중독성과 멀티플레이의 재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무협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레전드오브소울즈'는 공개서비스 시작과 함께 76위에 랭크됐다. '레전드오브소울즈'는 3만 명의 유저들이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홍보모델의 섹시화보를 차례차례 공개하는 이벤트 마케팅을 통해 남성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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