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LOL 월드챔피언십, 참가 12개 팀 모두 확정

Talon 2012. 9. 25. 12:42

'롤드컵(LoL-DCUP)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벌써부터 e스포츠 월드컵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대회에 앞서 유저들사이에서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대회 라는 의미로 '롤드컵'이라는 별칭이 붙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출전 12개 팀이 모두 확정했다.


한국 대표인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 외 세계적인 명문 팀 M5(Moscow5), 팀 디그니티스(Team Dignitas), CLG.EU, WE(World Elite), TPA(Taipei Assassins) 를 포함해 각 지역별 대회 및 결선을 통해 12개팀을 선발했다. 지역별로는 한국대표 2개 팀, 북미 3개 팀, 유럽 3개 팀, 중국 2개 팀,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의 지역까지 포함해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 2개 팀이다.

시즌2 월드 챔피언쉽에 오른 각 지역별 1위 팀 중에, 8강 본선으로 직행할 4개팀을 선발하는 시드 선발전도 9월 21일 한국에서 진행됐다. 5개의 지역별 1위팀 중 추첨을 통해 TSM, M5, WE, TPA가 본선 직행의 행운을 얻었으며 아주부 프로스트는 시드를 얻지 못해 플레이오프부터 경기를 참여하게 됐다.

시드 추첨 후에는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 8강 직행이 결정된 4개 팀 외 8개의 팀이 A, B 두개 조로 나눠 발표됐다. 각 조는 지역별로 대진이 겹치지 않도록 마련됐다.

이후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북미 시각 기준) 마련되며 10월 13일, 최종 결선에 오른 2팀 간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보다 구체적인 플레이오프 경기 진행 방식 및 경기 스케줄 등은 10월 초 확정 발표된다.

시즌2 월드 챔피언쉽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한 팀에게는 100만 달러가 상금으로 주어질 예정. 그 외 2위 팀 상금 25만 달러를 포함해 금번 월드 챔피언쉽에는 총 2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대표는 "시즌2의 최종 여정인 월드 챔피언쉽이 다가오고 있다"며,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인 경쟁 속에서도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e스포츠로서 LoL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보태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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