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승현 선수입니다~!
대구남도초등학교 - 경복중학교 - 대구상원고등학교
- 대구상원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주목받았습니다. 2학년 때 장재영과 더불어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됐습니다. 3학년 때는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202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습니다. 2021년 5월 14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3 시즌 이전 2년 동안 꽤 많이 굴려졌기에 떨어진 구속을 회복하고 관리받으며 투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사 여파로 데뷔 때보다 구속과 제구, 장점인 회전수도 떨어져 그저 그런 불펜 투수가 되었습니다. 올 시즌서도 어쨌든 1군서 뛸 것으로 보이긴 하나, 일단은 구속과 회전수 회복이 먼저일 것으로 보이며 후반기 때는 상무에 있는 투수들도 전역하고 많은 투수들이 전역하며 자리를 채워줄 선수가 많아 장기적인 불펜 핵심이 되기 위해선 관리가 필수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삼성팬들은 마치 사사키 로키, 타카하시 히로토 등의 일본 투수들이 2군에서 철저히 관리받듯 2군에서 몸을 만들고 구속을 높이며 완성도도 높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중이죠.
결국 2022시즌에 비해 모든 점에서 크게 퇴보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매년 기량이 급전직하하며 양창섭, 최충연과 함께 삼성의 처참한 투수 육성을 상징하는 또 다른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평균구속은 이전 시즌들과 비슷하나, BB/9가 이의리 수준(...)인 6점대를 마크하면서 1군급으로 볼 수 없는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전반기에는 아쉽기는 해도 리그 국내 20대 좌완 중 수위권의 성적을 올리며 어느 정도 순항했으나, 이미 세부스탯은 매우 나빠져 있었으며 결국 후반기 큰 부진에 빠져 전력 외 취급을 받았습니다.
양창섭이나 최충연만큼 혹사를 심하게 당한 것도 아니면서 아직 2002년생인 선수가 이 정도로 심하게 망가졌다는 점에서 팬덤의 성토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워크에식이 매우 준수한 저 둘과는 별개로 허구헌날 술 마시고 놀러 다닌다는 워크에식 관련 괴담이 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데뷔 시점에 비해 몸이 많이 불어나서 밸런스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3 시즌 비슷한 이유로 부진했던 상원고 선배 최채흥과 더불어 '상원고 좌완=야구도 못하면서 워크에식은 나쁨' 이미지가 굳어졌을 정도. 시즌 초반에는 어느 정도 순항하며 오승환과 자연스러운 마무리 세대교체를 꿈꿨던 삼성팬들이 워크에식 이슈 등으로 배신감을 느껴 여론이 더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나이도 아직 어리고 데뷔전에서 보여준 게 있기에 방출이나 트레이드와 같은 극단적인 여론이 나오지는 않고 있지만, 내년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이어진다면 삼성 팬들에게 잊힌 존재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2023년에 애들레이드 자이언츠에 파견되었습니다. 특이하게 호주에서는 선발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예 코칭스태프에게 선발 경쟁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이승현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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