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축구 선수 최광희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최광희 선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격수로 활약하였으나 울산대학교에선 풀백으로 활약하였습니다. 프로 데뷔 이전 U-17 대표팀과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교 시절 이상철 감독의 지도 아래 풀백으로 전향했습니다. 2006년 울산 현대에 우선지명 선수로 입단하였으나 장기부상과 재활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였습니다.

2007년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 후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멀티 플레이어로서 활약하였습니다. 2008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12경기에 출장해 3골을 기록하며 황선홍 감독의 푸시를 받으며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출전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08년 11월 2일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추가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정규리그 우승을 좌절시켰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는 시즌을 앞두고 7개월짜리 재활을 요구하는 십자인대 파열을 당해버려 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본 황선홍은 최광희 선수를 윙백으로 전향해 기용했으나 후반기에 다시 피로골절로 쓰러졌습니다. 피로골절 부상의 여파로 2010년에는 6경기 출장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2011년부터 안익수가 다시 최광희 선수를 기용하면서 기회를 잡으며 2011년 13경기에 출장했습니다. 다만 이전만큼의 날카로움이 사라졌다는 것이 중론. 2012년엔 김창수의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오른쪽 풀백 자리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이듬해 K리그 클래식 2013을 앞두고 군 복무를 위해 경찰 축구단에 입대하였습니다. 2014년 9월 전역하여 10월 1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8경기에 출장했습니다. 2017 시즌 초반에 은퇴를 선언하여 2018년부터 부산 U-18 팀의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인생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은퇴 직후 2018년부터는 부산 U-18 팀인 개성고 코치로 합류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22년부터는 부산 U15 팀 낙동중의 감독을 맡아 2022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다 6월부터 새롭게 부임한 박진섭 감독의 부름을 받아 1군 코치로 합류하며 처음으로 성인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24년부터 부산 U-18 팀 감독으로 선임되며 3년 만에 개성고로 복귀했습니다.

 

이상으로 최광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