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LCK 팀'이라는 재미있는 평가가 있는 팀 리퀴드가 소속 선수단과 동행을 이어간다.
15일 오전(한국시간) 팀 리퀴드(TL)는 SNS를 통해 APA-연과의 계약 연장을 알리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는 두 선수가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담았다. APA의 멋들어진 사인이 인상적인 영상이었다.
연은 지난 2022년 TL 아카데미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프로게이머다. 데뷔시즌 우승컵을 차지하며 '미니 로열 로더;의 길을 걸었던 그는 1군 콜업 직후 서밋-표식-해리/APA-코어장전과 팀을 이루며 동양계 선수단만 5명이 포함된 '북미의 LCK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심지어 당시 코치진은 '레인오버' 김의진과 '마린' 장경환으로 구성됐다.
데뷔시즌인 2023 스프링에서 8위를 기록했던 TL은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려 여름(정규시즌) 4위, 챔피언십 3위를 기록하며 월드챔피언십 막차를 탔다.
연은 2023년 1군 데뷔시즌 월드챔피언십을 경험했고, 2024년에는 스프링 시즌에서 역대급 업셋을 만들어내며 우승을 차지, MSI에도 출전하며 (2군 포함) 데뷔 3년 만에 두 개의 주요 국제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북미의 최고 원거리딜러 '더블리프트'조차 세우지 못한 위업을 달성했다.
계약을 연장한 연과 APA는 오는 2026년까지 TL과 동행한다. 관련 영상과 내용은 팀 리퀴드(TL)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출처 :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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