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Janus 송준화 선수입니다~!
오버워치 초창기 때부터 라인하르트 장인으로 유명하였었던 선수로, 전성기 시절 Kaiser, Gamsu, Panker 선수와 함께 국내 최고의 라인하르트로 불리던 선수였습니다. 오버워치 리그 입성 이후 스테이지 1,2에서는 Mano 선수의 보조 역할로 자주 출전하여 스테이지 1 초중반까지는 무난하고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었지만, 스테이지 1 타이틀매치부터 뜬금없이 극도로 공격적인 진입각과 무리해서 킬을 따내려다가 녹아내리는 등 좋지 못한 기량을 보여줬고, 그 여파로 당시 폼이 좋지 않던 런던 스핏파이어의 메인힐러인 NUS와 엮여서 '야너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굴욕을 당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스테이지 3 중 야누스의 진입각과 공격적인 스타일이 무리가 되어 계속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평가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스테이지 3에는 리버스 스윕이 2번이나 일어났는데 모두 야누스가 진출할때 지고 마노가 나올땐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야야마마마, 야필패라는 속설이 돌고 있습니다. 좋아진 모습은 보이나 아직 정비가 필요한 선수. 이유를 간단히 짚자면 윈스턴 대처력이 좋은 리그 중상위권 이상의 팀들에게 야누스의 플레이는 쉽게 격파되고 뒤에서 받쳐주는 윈스턴이 없어지면 새별비와 리베로의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반면, 마노는 자신이 격파당하더라도 딜러들이 활약할 상황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경기의 승리에 보다 더 큰 기여를 하는 것.
이러한 단점들로 인해 결국 뉴욕 엑셀시어에서 9월 1일 방출되었고 9월 12일에 같은팀 코치였던 위자드형과 함께 워싱턴 D.C팀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워싱턴으로 이적한 이후로는 기복이 더 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팀의 자리야를 맡는 코리가 시망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도 있고 디바를 담당하는 산삼도 케어력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본인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케어해 주기 힘들다는걸 감안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가끔씩 판을 만들거나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득을 보는 플레이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3의 중반이 지난 상황에서 메인 탱커의 모든 지표에서 20위를 찍고 있습니다. 마냥 케어 탓만 하기엔 윈스턴으로 간단한 점프팩도 실패하는 등 리그 공인 웃음벨이 되가고 있습니다.
스테이지 4가 되어 워싱턴이 떡상했음에도 겐겔 등 일부에서는 워싱턴의 떡상은 코리와 스트라투스 덕분이지 야누스는 별로 하는 일이 없다는 평이 있습니다. 오리사는 하기 어렵지 않은 영웅이라 조금만 해도 1인분을 하기 쉽다는 것.
팀 포트리스 2 출신 유저로, 스파이와 메딕을 잘 다루기로 유명한 유저였습니다. 특히 스파이로 유명했는데, 그 영향인지 야누스 선수의 모든 아이디는 januspy입니다. 메딕 프랙무비도 존재합니다.
은퇴 이후에는 방송을 간간히 키는 편입니다. 2022년 이후로는 다시 팀 포트리스 2를 즐기는 중이라고 하네요. MBTI는 ISTJ에요.
이상으로 송준화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前 야구선수 황목치승 (0) | 2024.06.21 |
---|---|
축구인 김성근 (0) | 2024.06.20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강예후 (0) | 2024.06.18 |
야구선수 이영빈 (0) | 2024.06.17 |
前 농구선수 이현민 (0) | 2024.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