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야구선수 황목치승

Talon 2024. 6. 21. 12:3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딩신 황목치승 선수입니다~!

 

제주남초등학교 - 제주제일중학교 - 교토한국고 - 아세아 대학

- 어릴 적에는 대단한 유망주였습니다. 제주로 친선경기를 왔던 교토국제고 감독의 눈에 띄어 중학교 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을 갔는데 아세아대학 시절 무릎인대 부상을 당해 병역이 면제되었습니다.


2008년에 세가 사미 경식야구부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왼쪽 발목 인대 부상과 수술로 고생하면서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아버지가 운영하던 당구장 일을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프로에서 방출되거나 프로에 지명되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탄생한 국내 1호 독립 구단인 고양 원더스 트라이 아웃에 합격하여 입단을 하게 됐습니다. 2013년 교류전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왔고, 교류전에서 147타수 38안타 타율 0.259 15타점 25 득점 16 도루 30 사사구를 기록하며 빠른 발과 선구안, 특히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 참가하였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2014년에 신고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하였습니다.

2014 시즌 7월 이후부터 1군에 합류하여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의 백업을 하면서 쏠쏠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2015년 6월 17일에는 굉장히 위험한 플레이로 해설위원들에게 비판을 받았습니다. 박용택의 희생플라이 때 3루에 있던 황목치승 선수가 홈으로 뛰어들어왔으나, 접전 상황에서 슬라이딩을 하지 않고 그냥 밀고 들어와 몇 미터를 날아갔습니다.

2016 시즌 백업으로써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야구에 대한 투지만큼은 안 지던 선수로 기억되고 있던 마인드를 각인시켜준 시기가 바로 이 시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7 시즌 개막전 라인업에 포함되어 시즌을 시작했지만 몇 경기 후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6월 중순 쯤 타율 .167로 크게 부진한 김용의가 2군으로 내려가자 오랜만에 1군으로 콜업되었습니다.

627 대첩때 지명타자 박용택의 대주자로 투입된 뒤 지명타자에서 유격수로 포지션 변경을 해 투수 이동현을 데뷔 첫 타석에 세웠습니다. 7월 21일 경기에서 3번 타자 지명타자 박용택이 8회 초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9회말 3루수 양석환이 빠지고 그자리에 대수비로 들어가면서 지명타자가 소멸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명타자 소멸이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게 되었습니다... 9회 김지용이 동점홈런을 맞으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가게 되었고 운명의 11회초, 최충연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한 점을 보탰습니다. 최충연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투수는 이승현으로 교체. 그리고 이 상황에서 지명타자 소멸로 인해 4번 타자 정찬헌이 들어서고...

7월 26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2로 뒤지던 9회말 2사 주자 2루에서 2루 주자 박용택의 대주자로 출장하여 이형종의 우익수 앞 안타 때 2루에서 홈으로 전력 질주했으나 이정후의 환상적인 송구로 아웃되며 그렇게 경기가 끝나는가 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황목치승 선수의 더 환상적인 슬라이딩 덕에 세이프로 판정이 번복되어 3:3 동점이 되었습니다. 7월 28일엔 연타석 삼진에 실책까지 저지르는 오지환이 빠지고 대신 유격수로 들어가 어마어마한 명품 수비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7월 29일에는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여 3안타의 멀티히트를 기록하여 이틀 연속, 주 3일 동안 인생경기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8월 3일과 4일 연이어 실책을 저질렀고, 4일 경기에서는 실책 이후에 투런포로 실점까지 당하면서 절박함만으로는 1군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8월 5일에도 실책을 저질러 1점을 헌납하면서 팽팽하던 경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8월 3일부터 하루 1실책씩 저질렀습니다...

8월 10일 유강남의 대타로 출장한 정성훈이 안타를 치고 출루하자 대주자로 투입되었습니다. 2017년 시즌 종료 후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은퇴 후 일본에서 사업 중인 장인의 사업을 도울 예정입니다. 은퇴 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전통 공예쪽 일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을 위한 칠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황목치승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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