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축구선수 한정국

Talon 2024. 7. 19.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한정국 선수입니다~!

 

부산상업고등학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일화 천마에 드래프트 1순위로 계약금 7000만원, 연봉 1500만원에 입단했습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일화 소속으로 70경기를 뛰며 4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특히 1995년 포항 스틸러스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선취골을 기록해 일화의 K리그 3연패 달성에 기여하였습니다. 일화는 한정국 선수의 골에 힘입어 1차전을 비긴 뒤 스틸야드 2차전까지 무승부로 끝내고, 안양시에서 치러진 3차전에서 이상윤의 골든골로 승리해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그러나 1997년 상무에 입대하면서 기량 하향곡선을 그렸습니다.

1999년 7월 전남 드래곤즈의 김인완과 트레이드되어 전남으로 이적하였다. 2001년 다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여 활약하다 2004년 말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91년 한양대 선수단이 중심이 된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에 발탁되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이 대회에서 에드빈 판 데르 사르가 버티는 네덜란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는데, 이때의 활약을 인정받아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이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대표로도 발탁되었지만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치면서 0:1 패배를 당한 뒤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되었고, 11경기 무득점으로 국가대표 생활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2009년 9월 22일 부산 아이파크의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어 프로 축구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무국장이 되었습니다. 선수 출신이라 선수단과 사무국의 연결고리 역할로 능력을 인정받았었다고 합니다.

2013년 다시 보직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옮겼고, 김창수, 한상운, 박희도, 박종우, 이범영, 임상협, 주세종 등 우수한 선수를 영입해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16 시즌을 끝으로 부산이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임하였습니다.

2019 시즌부터 연고지 밀착과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선수 강화부가 신설된 제주 유나이티드의 스카우터로 선임되었습니다.

 

이상으로 한정국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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