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우성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이우성 선수입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 한밭중학교 - 대전고등학교
- 대전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주전 외야수, 4번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2학년 때는 15경기에서 타율 0.431, 15타점을 기록했고, 3학년 때는 5툴 플레이어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팀 내 에이스였던 조상우와 함께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체구가 크고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 때문에 '대전고 김동주'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2년 연속으로 청소년 대표로 선발돼 2011년 3개국 친선 대회, 2012년 세계 청소년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5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습니다. 1군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습니다.

2013년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15년 두산 베어스에 복귀하였습니다. 2016년 4월 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015년 9월에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대회에서 주전 좌익수로 기용돼 좋은 수비와 더불어 중심 타자로 활약했습니다. 일본전에서 경기 후반에 선두 타자로 나와 안타를 쳐내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자리를 되찾았고, 대회 내내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던 그는 타율 0.692을 기록하며 타격왕으로 선정됐습니다.

2018년 7월 30일 당시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윤수호와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습니다. 트레이드 당시만 해도 큰 기대를 받았지만 최종적으로는 딱 반대급부 윤수호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총기록이 177타수 40안타 4홈런 24타점 타출장 .226/.303/.345인데 NC에서 기록한 성적만 따지면 2홈런 13타점 타출장 .193/.265/.294로 더욱 심각해집니다. 코너 외야수 주제에 타격은 처참하고 수비까지 안되는 자원이기 때문에 큰 발전이 없다면 당장 내년부터는 1군 자리도 위태로웠습니다.

2019년 7월 6일 당시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이명기와 1:1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습니다. 2022 시즌 80경기,120타수에 나서 타율 0.292 1홈런 출루율 0.361 장타율 0.375 OPS 0.736 WRC+ 106.9 SWAR 0.44를 기록하며 KIA 이적 후 처음으로 양수 WAR과 100이 넘는 WRC+를 기록하며 준수한 외야 백업으로 자리 잡은 해가 되었습니다.

2023 시즌에 말 그대로 포텐이 완벽히 터진 시즌이었습니다.

규정타석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출장했지만, 준수한 타격 능력을 유지하며 wRC+ 118, WAR 2를 달성해냈습니다. 3할 타율에 비해 볼넷을 많이 얻어내지는 못해 출루율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장타를 쏠쏠하게 쳐내는 중장거리형 타자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보여준 능력에 비해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던 시즌이었습니다.

마무리캠프에서 본인이 요청하여 1루수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우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