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엔진’ 정호연을 내세워 연승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수원FC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 24라운드 대구전에서 광주는 베카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대구 상대 2연패를 끊어냈다.
최근 광주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베카는 지난 라운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과 유로 2024 참가 등으로 자리를 비웠던 아사니도 6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복귀해 팀 내 최다 슈팅(4개)과 최다 유효 슈팅(3개)를 기록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수 양면에서는 정호연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진다. 정호연은 K리그1 전체 선수 중에서 공격지역 전진패스 성공 1위(117회), 공격 지역 패스 성공 리그 3위(286회)를 기록하는 등 공격 부가 데이터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적극 관여하며 획득 4위(182회), 인터셉트 10위(33회)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승점 31점으로 7위에 자리한 광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 중인데, 연승이 없는 것이 숙제다. 광주가 중상위권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한 시점이다. 광주가 핵심인 정호연과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연승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창과 창 대결’ 강원 vs 전북
25라운드에서는 4위 강원(승점 41)과 10위 전북(승점 23)이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강원은 지난 24라운드에서 제주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K리그1 팀 득점 1위(42골)에도 올랐다.
강원 공격력의 강점은 다양한 득점 루트다.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7골3도움)를 기록 중인 신예 양민혁, K리그1 공격 포인트 2위(14개, 8골 6도움) 이상헌, 지난 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코바체비치까지 여러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상대 골문을 위협하고 있다. 강원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전북을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노린다.
원정팀 전북은 지난 24라운드에서 울산을 만나 2-0으로 승리하며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전북은 최근까지 득점 활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울산전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티아고는 지난 라운드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최근 6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인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도 주목할 선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 유니폼을 입은 안드리고도 지난 라운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드리고는 교체 투입됐음에도 이날 나온 모든 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북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티아고와 안드리고를 앞세워 강등권 탈출을 노린다.
양 팀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강원이 모두 승리했다. 강원과 전북의 이번 시즌 세 번째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광주는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수원FC와 경기를 치른다.
지난 24라운드 대구전에서 광주는 베카의 프리킥 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대구 상대 2연패를 끊어냈다.
최근 광주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베카는 지난 라운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과 유로 2024 참가 등으로 자리를 비웠던 아사니도 6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복귀해 팀 내 최다 슈팅(4개)과 최다 유효 슈팅(3개)를 기록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수 양면에서는 정호연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진다. 정호연은 K리그1 전체 선수 중에서 공격지역 전진패스 성공 1위(117회), 공격 지역 패스 성공 리그 3위(286회)를 기록하는 등 공격 부가 데이터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에도 적극 관여하며 획득 4위(182회), 인터셉트 10위(33회)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승점 31점으로 7위에 자리한 광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 중인데, 연승이 없는 것이 숙제다. 광주가 중상위권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한 시점이다. 광주가 핵심인 정호연과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연승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창과 창 대결’ 강원 vs 전북
25라운드에서는 4위 강원(승점 41)과 10위 전북(승점 23)이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강원은 지난 24라운드에서 제주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K리그1 팀 득점 1위(42골)에도 올랐다.
강원 공격력의 강점은 다양한 득점 루트다.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7골3도움)를 기록 중인 신예 양민혁, K리그1 공격 포인트 2위(14개, 8골 6도움) 이상헌, 지난 라운드에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코바체비치까지 여러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상대 골문을 위협하고 있다. 강원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전북을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노린다.
원정팀 전북은 지난 24라운드에서 울산을 만나 2-0으로 승리하며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전북은 최근까지 득점 활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울산전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티아고는 지난 라운드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최근 6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인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도 주목할 선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 유니폼을 입은 안드리고도 지난 라운드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드리고는 교체 투입됐음에도 이날 나온 모든 골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북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티아고와 안드리고를 앞세워 강등권 탈출을 노린다.
양 팀의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강원이 모두 승리했다. 강원과 전북의 이번 시즌 세 번째 경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포항의 슈퍼 루키’ 홍윤상을 주목하라
포항(1위·승점 44)은 지난 24라운드 대전전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포항의 슈퍼 루키 홍윤상은 이날 동점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홍윤상은 포항 U12, U15, U18을 모두 거친 포항 성골 유스로, 독일에서 먼저 프로 무대를 밟은 뒤 지난 시즌 여름 포항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홍윤상은 지난 시즌 11경기 2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는 19경기 5골 2도움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 4골 1도움이라는 물오른 득점력을 펼치며 팀 주축 선수로 우뚝 섰다.
홍윤상의 진가는 공격 부가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홍윤상은 지난 라운드 팀 내 공격지역으로의 패스 성공 1위(11회), 공격지역 전진패스 성공 1위(4회)를 기록하는 등 공격 전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홍윤상은 이번 라운드에서도 3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포항은 이번 라운드에서 2위 김천(승점 43)을 만난다. 양 팀은 시즌 내내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데, 포항은 올 시즌 김천 상대로 1무1패를 거두며 아직 승리를 올리지 못했다. 포항과 김천의 시즌 세 번째 경기는 오는 2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 출처 :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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