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송명기

Talon 2024. 8. 9. 12: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나무늘보 송명기 선수입니다~!

 

2019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후 큰 키의 이점을 살리기 위해 쓰리 쿼터 투구 폼의 릴리스포인트를 올리는 훈련을 했으나 구위와 제구가 고등학교 시절보다 더 하락했습니다. 5월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2.1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0 시즌 스프링 캠프 때 고등학교 시절 투구 폼으로 변경했습니다. 7월 5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팀이 역전 승을 하며 데뷔 첫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시즌 중반 이재학의 부진, 구창모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9월 2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데뷔 첫 QS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36경기에 등판해 87.2이닝 3점대 평균자책점, 9승 3패, 72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11월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이는 2000년생의 포스트시즌 첫 승리 투수 사례였고, 4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습니다.

2경기에 등판해 6이닝 1승, 1홀드,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2023 시즌은 발전은 커녕 퇴보만 기록하며 팀에 도움이 안되는 선수로 완전히 전락하였습니다. 냉정히 말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고 하긴 어려웠습니다. 시즌 초반엔 NC 선발진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설마 살아나나 싶었지만 다시 2022년과 다름없는 성적으로 변화하며 2020 시즌이 플루크라는 사실만 널리 퍼지게 되었고, 이런 모습으로 앞으로도 선발투수 자체를 아예 못 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까지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플루크 시즌을 일궜던 2020시즌의 경우 직구 구속이 140중후반대를 유지하였기에 그 성적이 나왔지만 직구구속이 140 초반대로 떨어진 지금 변화구, 제구에서 레벨업 된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는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떨어진 직구 구속을 다시 끌어올리던, 변화구와 제구 부분에서 발전이 되어야 선수 생활을 롱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4 시즌은 중간계투로 전환된 시즌. 뭔가 달라진 듯 하였으나 내용 면에서는 크게 나아진게 없습니다. 오히려 작년보다 성적은 더 나쁜 상황입니다.

 

이상으로 송명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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