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선수 이소희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슈퍼소닉 이소희 선수입니다~!

 

인성여고 3학년이던 2019년 1월 8일에 열린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OK저축은행 읏샷에 지명되었습니다.

열흘 뒤인 1월 18일,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11분간 3점 슛 하나로 3득점, 리바운드 1개, 스틸 1개를 성공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경기 후 OK저축은행 정상일 감독은 "스피드 100점, 근성 100점, 수비 100점"이라며 만족을 표했고, 상대팀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빠르고 당찬 것이 돋보였다"라고 평가하였습니다.

3월 8일에 열린 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우리은행전에서는 40분간 출전하며 본인 최다 득점 기록인 21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데뷔 시즌 총 15경기에 출전하며 경기당 17분 출전, 7.33 득점, 2리바운드 등을 기록하였습니다. 2018-19 시즌 종료 후 열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동기 박지현과 신인선수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하였습니다.

2021-22 시즌을 앞두고, 슈팅핸드를 다시 오른손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기량발전상에 선정되었습니다!!! KB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7득점 2차전 6득점의 극심한 부진을 겪었습니다.

2022-23 시즌 김한별과 함께 BNK의 실질적인 에이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2-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시즌평균 16.87점, 4.37 리바운드, 2.43 어시스트, 3점슛 성공 77개의 기록으로 3득점상, 리그 5년차에 베스트5 가드 부문 수상자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22-23 시즌 챔프전에서 경기당 10점 이상을 기록하며 크게 활약했습니다.

2023-24 시즌 팀은 부상자와 노쇠화로 인해 3년 만의 최하위를 당하면서 3점슛 성공률 포함 부진한 시즌이었습니다. 특히 제2 홈이었던 창원에서 13연패 탈출 때 인터뷰에서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팬 서비스가 매우 좋습니다. 거의 다 사인을 해주고 불가피하게 경기장을 일찍 떠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본인의 SNS를 통해 자신이 왜 사인을 못 해 줬는지 밝히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편입니다. 또한 자신의 SNS 무물보를 통해 팬들은 자신이 힘들 때는 같이 힘들고 자신이 기쁠 때는 같이 기쁜, 자신의 또 다른 자아 같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력도 좋지만 인성 역시도 대단한 선수입니다. 2022-23 시즌 올스타 공약으로 인스타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으며 그 공약을 2023년 5월 11일에 지켰습니다.

 

이상으로 이소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