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나진 소드-삼성 오존-SK텔레콤, 롤드컵 진출 공식 있다?

Talon 2013. 9. 8. 12:26

롤챔스 윈터-스프링-서머 시즌 우승 팀들이 나란히 롤드컵 행


롤드컵에 출전하려면 롤챔스에서 우승하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3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팀들의 명단이 모두 가려진 7일, 일찍이 참가를 확정 지은 나진 블랙 소드와 삼성 갤럭시 오존을 따라 SK텔레콤 T1이 롤드컵 행 막차에 탑승했다.

가장 높은 롤드컵 서킷 포인트를 모으며 선두 자리를 지킨 나진 소드가 8강 직행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2, 3위인 삼성 오존과 SK텔레콤은 조별 예선 풀리그를 치르게 됐고, 서로 다른 조에 배정돼 공동 8강 진출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진출 스토리를 살펴 보면 재미있는 법칙이 눈에 띈다. 바로 나진 소드, 삼성 오존, SK텔레콤 모두 국내 최대 규모 LOL 대회인 롤챔스 리그의 윈터, 스프링, 서머 시즌 우승 팀들이라는 점이다. 우연일 수 있지만 롤드컵은 '국내 최강' 팀들이 국가 대표로서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롤챔스 리그와 일치하는 결과가 나와 화제를 낳고 있는 것.

각 시즌의 우승 팀인 나진 소드, 삼성 오존, SK텔레콤이 어떤 활약을 선보이며 한국 LOL 게임단의 매서운 맛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 지금, 한국 대표 팀들의 선전에 큰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