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4연승으로 조 1위…한국 U-19 축구의 밝은 미래 기대

Talon 2024. 9. 30. 14:30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4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압둘라 알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레바논을 2-1로 꺾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예선에서 쿠웨이트를 3-0으로 이기고 북마리아나 제도를 10-0으로 대파하며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도 3-1로 승리한 뒤 레바논까지 제압하며 C조에서 4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 1위 자격으로 내년 2월 중국에서 열리는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20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은 16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1위에서 4위까지의 팀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월드컵 진출의 기회를 잡기 위해 더욱 분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15분 홍석현(한남대)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전반 23분에는 이창우(보인고)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2-0의 리드를 안겼다. 경기 종료 직전 상대에게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한국은 2-1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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