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GS] 선두권 합류 실패한 한국 3팀... 첫 날 젠지 8위-광동 9위

Talon 2024. 11. 9. 12:30

PGS6에서도 한국 팀의 부진은 계속됐다. 

8일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6 파이널 스테이지 1위에서 17 게이밍이 67점으로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 팀으로는 젠지가 32점으로 8위, 광동은 31점으로 9위를 차지했고, 지난 PGS5에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지 못했던 T1은 PGS6 파이널 스테이지에 올랐지만 16점 14위로 첫날을 마쳤다.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1 초반 한국 팀들은 킬을 조금이나마 챙기며 시작했지만 T1이 2킬 초반 탈락했고, 광동 역시 1킬만을 거둔 채 탈락했다. 젠지가 중후반까지 살아남으며 선전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치킨 획득에 실패해 10점을 기록했다. 다시 미라마에서 이어진 매치2 역시 한국 팀들은 점수 쌓기에 실패했다. 한국 3팀 모두 후반까지 살아남지 못했고 광동 3점-T1 2점-젠지 1점 만을 추가했다.

 

매치3 태이고 경기에서 T1이 2킬 후 탈락했고, 젠지는 4킬 탈락했다. 광동이 한국 팀으로는 홀로 남아 기회를 노렸지만 킬을 많이 얻지는 못했고, 2위까지 버티며 추가 점수 획득에는 성공했다. 경기 중반까지 젠지가 17점 7위를, 광동이 11점으로 10위를, T1이 6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매치4 론도에서 광동과 T1 모두 초반 교전 상황에서 킬을 얻었지만 인원 손실을 입으며 탈락했다. 다만 젠지가 5킬을 거두며 상위권 진출의 기회를 노렸지만 추가 1킬 이후 탈락하며 순위를 올리지 못했다. 

 

이날 마지막 맵인 에란겔에서 진행된 매치5 젠지가 초반 인원 손실을 입은 반면 T1이 초반 4킬을 거뒀다. 광동 역시 5킬을 거두며 반전을 노렸지만  T1이 중반에 무너졌고, 한국 팀으로는 광동이 홀로 남았지만 후반 합류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매치6 초반 광동이 인원 손실을 입었고, T1은 다시 4킬을 얻었지만 역시 인원 손실을 입었다. 젠지는 3킬을     T1은 4킬을 거둔 채 탈락했고 광동만이 살아남아 파이널 4에 합류했지만 이번에도 1킬만을 추가한 채 치킨에는 실패하며 첫날 일정을 마쳤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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