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메이플' 황이탕, 12년 프로 생활 마무리...은퇴 선언

Talon 2024. 11. 25. 17:00

PSG 탈론서 활동했던 '메이플' 황이탕이 은퇴를 선언했다.

PSG는 21일 SNS에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PSG 탈론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었다"며 "다음 여정의 행운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감마니아 베어스에서 데뷔한 황이탕은 '한국 팀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플래시 울브즈서 전성기를 보냈다. 황이탕은 플래시 울브즈서 활동 기간 동안 LMS서 6회, PCS 서는 5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 등 많은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이탕은 최근 독일 베를린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했으나 한화생명 e스포츠, 플라이퀘스트, 빌리빌리게이밍(BLG)을 넘지 못하며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황이탕의 마지막 무대는 30일 개막하는 케스파컵이 될 전망이다. 황이탕은 대만 올스타 멤버로 참가하며 광동 프릭스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출처 : 데일리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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