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별별 기록 조별 풀리그 탈락한 삼성 오존도 2종목 석권?

Talon 2013. 9. 23. 17:57

프나틱의 미드 라이너 '엑스페케'도 2종목에 이름 올려


어시스트-킬 관여율 부분에서 1위 차지한 삼성 오존!

한국 시각으로 22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3 조별 풀리그가 모두 종료되면서 8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A조에서는 SK텔레콤과 OMG가 공동 1위를 기록했고, B조에서는 유럽의 강호 프나틱과 겜빗 벤큐가 8강에 올랐다.

조별 풀리그가 마무리 되면서 갖가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고, OMG와 프나틱이 각종 기록에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위력을 과시했다.

먼저 KDA 랭킹 1위는 OMG의 원거리 딜러인 '산'이 차지했다. 케이틀린, 니달리, 베인 등으로 플레이 한 '산'은 15.1이라는 높은 KDA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프나틱의 서포터인 '옐로우스타'가 10.7을 기록했고, 같이 바텀 라인을 담당하는 'Puszu'도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한 선수는 누구일까? 대장군이라 불리는 프나틱의 '엑스페케'가 1위에 올랐다. 총 60킬을 기록한 엑스페케는 KDA 수치 또한 9.5에 달하며 매 경기 활약했음을 입증했다. 흔히 GPM(Gold per Min)이라 부르는 분당 골드 획득량에 있어서도 엑스페케는 422를 기록하며 다종목 석권에 성공했다. '피글렛' 채광진도 55킬을 기록하며 엑스페케의 뒤를 이었고, OMG의 미드 라이너인 '쿨' 또한 동률의 킬 포인트를 달성했다.

조별 풀리그에서 탈락한 삼성 오존도 2개의 항목에 이름을 올리며 아쉬움을 더했다.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마타' 조세형이 1위에 등극했다. 총 99어시스트를 기록한 조세형은 2위인 '옐로우스타'의 94어시스트를 뛰어넘는데 성공했다. 정글러인 '댄디' 최인규도 79%의 높은 킬 관여율을 달성하며 TSM의 원거리 딜러인 '와일드터틀'의 기록을 제쳤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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