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선수 최영준

Talon 2024. 12. 15. 21: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K리그의 캉테 최영준 선수입니다~!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1년 번외 지명 신분으로 고향팀인 경남 FC에 입단하여 5월 5일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2011년 리그컵 A조 4차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러 팀의 4강 진출에 일조하는 등 13경기에 출전하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경남과의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군 복무를 위해 아산 무궁화에 입대하여 2016년 K리그2 우승에 기여했으며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뒤 경남으로 복귀하여 2017년 K리그2 우승, 2018년 K리그1 준우승에 기여하며 K리그2 2017 베스트 11, K리그1 2018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8 시즌을 마친 후 2018년 12월 30일 K리그 강호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고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로 임대 이적하여 37경기를 소화한 뒤 2021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임대 복귀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에는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습니다. 윤빛가람과 함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친정팀 포항과의 개막전에서 스위퍼로 출전했지만 3실점이나 허용하며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5R에선 또 다른 친정팀 전북과 홈에서 만났는데, 왕성한 활동량과 엄청난 수비지표를 자랑하며 중원 파트너 이창민과 함께 중원을 장악했고, 2:0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6R FC 서울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무려 13km의 활동량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며 팀의 무패 행진에 앞장섰습니다. 15R 친정 팀 전북 원정에서도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파트너 한종무와 함께 중원을 지배했고, 0:2 승리를 이끌며 리그 2위로 올라서는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여름부터 이어진 팀의 부진을 막지 못했고, 결국 7월 휴식기에 부주장직을 안현범에게 넘겨주며 주장단에서 내려왔습니다. 2022 시즌 제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36경기 출전 0골 1도움.

2023 시즌의 주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이로써 제주는 2021년부터 반년마다 주장이 바뀌는 기이한 팀이 됐습니다. 개막전인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초반 우측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습니다. 이후 전반기는 구자철, 김오규가 차례로 임시 주장을 수행하다가 후반기 임채민이 실질적인 주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30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약 8개월 만에 엔트리에 올랐고, 후반 35분 조나탄 링과 교체 투입하며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31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선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경기 종료 후 남기일 감독이 사임했고, 이어진 32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부터 정조국 대행 체제에서 다시 주장으로 선임됐습니다. 파이널 라운드 첫 번째 경기인 수원과의 홈경기에 주장으로 선발 출전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https://youtu.be/yI8qq-y5V2s

 

포항 스틸러스 이적설이 생겼는데 만약 포항으로 이적을 가게 된다면 4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썰은 그대로였고 별다른 소문 없이 제주에 잔류하였습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기존에 쓰던 등번호 6번을 김정민에게 넘기고 본인의 등번호를 30번으로 옮겼습니다. 시즌 30경기 이상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9라운드 울산 HD FC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30분 경기 도중 갑자기 십자인대가 끊어지면서 탈레스와의 교체로 아웃되었습니다. 작년 시즌 개막전에서 다친 좌측에서 끊어진 곳이라 시즌아웃이 유력합니다.

3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홈경기에서 김건웅과 교체되며 거의 6달 만에 복귀했습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 갔습니다.

 

이상으로 최영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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