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을 보면,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일평균 4만 349시간을 기록하며 톱20 차트에 나타났다.
지난 7일부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공개된 이 게임은 전작의 게임성에 편의성을 높여 진입장벽을 낮춘 액션 RPG다.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개발했으며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았다.
6개월가량 진행될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워리어, 머서너리, 몽크, 레인저, 소서리스, 위치 등 6종 캐릭터와 스토리 3장을 확인할 수 있다. 3장의 스토리 완료 시 잔혹 난도가 해금되며, 한 단계 어려워진 1~3장 몬스터를 공략하고 엔드게임 콘텐츠에 도전 가능하다.
얼리 액세스 이후 미국 및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태국 등 주요국 포함,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얼리 액세스 이튿날 서비스 첫날 기준 90%가 넘는 이용자가 접속하며 높은 리텐션을 보였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등장과 함께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순위도 3계단 추가 상승했다. 지난 7일 시작한 래더 9시즌 효과로, 전주에 이어 일 이용시간이 55.5% 증가했다.
2종 게임으로 하위권 순위가 모두 밀렸다. 전주 대비 19.7% 일 이용시간이 줄어든 '리니지'는 3계단 하락했고, '이터널 리턴'과 '아이온'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리니지 2'는 모두 2계단씩 순위가 미끄러졌다. '이터널 리턴'은 전주 수준(-0.6%)의 일 이용시간을 기록하고, '아이온'과 '카운터 스트라이크 2'는 3.4%, 5.8% 각각 일 이용시간이 늘었음에도 상승 폭에 밀렸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2.5%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 점유율은 41.96%로 333주간 1위를 지켰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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