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피셜] 광주, 대형 유망주 품었다…191cm 장신 스트라이커 이재환 영입

Talon 2025. 1. 13. 01:48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 FC가 미래를 책임질 대형 유망주를 품었다. 광주는 10일 “연령별 축구대표팀 출신 191cm 장신 스트라이커 이재환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광성중, 대건고 출신인 2006년생 장신 스트라이커 이재환은 광성중 3학년 재학 당시 리그 12골로 K리그 주니어 A조 전반기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대건고 진학한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이재환은 특히 2023 태국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 발탁되어 준우승에 기여했다. 지난해엔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득점왕,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득점왕과 함께 대건고를 우승으로 이끌며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재환은 191cm, 82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문전 앞에서 파괴적인 면모를 보이는 장신 스트라이커다. 피지컬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통한 드리블이 강점이며 왼발잡이라는 희소성도 갖고 있다.

 

이재환은 “광주에서 프로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고 공격포인트 10개 이상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며 “팬분들에게 하루빨리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출처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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