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재율 선수입니다~!
부산 중앙초등학교 - 광주충장중학교 - 광주제일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시절 2007년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에 7라운드에 지명받았지만 거부하고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학 재학 시절 실력을 꽃피우면서 2011년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5라운드에 지명되어 입단하였습니다. 탄탄한 체격 조건의 거포형 유망주로 한 방이 있어 2군에서도 4번 타자로 나오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2군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2011년에 퓨처스 리그 올스타전 북부리그 대표로 선발돼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후 2011년 7월 21일 넥센전에서 대타로 출전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에 류현진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으나 타율은 1할도 되지 않았습니다.
2012년 시즌 후 지원해 경찰 야구단에 합격했습니다. 경찰청에서 주장을 맡으며 괜찮은 활약을 하였습니다. 14 시즌을 마지막으로 전역하였습니다.
2015년 LG 트윈스에 복귀하였습니다. 잇따른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2017 시즌 1군 팀타선이 사멸해 버린 5월 후반. 1군의 네 선수가 2군으로 가고 대신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1군에 올라온 후 일주일간 18타석이지만 4할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 부진에 빠지며 타율이 2할 4푼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8월 6일 2군으로 내려갔지만 23일 다시 1군으로 올라왔습니다.
히메네스의 교체 선수로 1루수 제임스 로니가 오면서 기회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되었지만 정작 그 로니는 도망가버리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후반기 들어 극도의 부진에 빠진 양석환 대신 4번 타순에 들어가는 경기가 늘고 있습니다.
커리어 하이 기록과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냉정히 말해서 내년에도 1군에서 주전을 확정적으로 보장 받을 만한 성적을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2019년 양석환의 군입대와 1루수 토미 조셉 영입으로 완전히 무주공산이 되어버린 주전 3루수 후보 1순위에 올랐지만 스토브리그 막바지에 결국 김민성이 LG로 오게 되면서 주전 자리를 잡기엔 힘들어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나마 가능성이 있었던 백업 자리조차 2차 캠프 막판에 또 옆구리를 삐끗해서 부상을 당하면서 물건너 가게 생겼습니다. 4월 24일 드디어 퓨처스에 합류해서 일단 사이버 세계의 링크를 빠져나오긴 했습니다.
6월 15일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으며, 선발 3루수로 출장하였습니다. 타격과 수비 모두 부진하며 20일 다시 말소되었습니다. 10월 23일 은퇴 의사를 밝힌 서상우를 포함해 장원삼, 이나현, 양원혁, 장시윤, 김태영과 함께 방출되었습니다.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2022년부터 고려대학교 야구부의 인스트럭터·코치로 활동했습니다. 2024년 시즌 LG 퓨처스 타격코치로 선임되면서 약 4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1군 타격 보조코치였던 최승준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하여 계약이 해지되면서 7월 30일 부로 최승준의 보직을 이어받아 모창민 1군 타격코치를 보좌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김재율 코치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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