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 해설가 박주호

Talon 2025. 1. 16. 12:20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한국의 로번 박주호 해설입니다~!

 

2008 시즌을 앞두고 미토 홀리호크와 계약했습니다. 5월 17일에 열린 J2리그 14라운드 에히메 FC와의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008 시즌 26경기에 출전하면서 미토의 주전 선수로 활동했습니다.


2009 시즌을 앞두고 J1리그의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했으며 가시마에서도 주전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이 시즌에 28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후지 제록스 슈퍼컵, J1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10 시즌을 앞두고 주빌로 이와타로 다시 팀을 옮겼습니다. 주빌로가 야마자키 나비스코컵을 우승하는데 힘을 보탰습니다.


2011년 여름 스위스 슈퍼리그의 FC 바젤로 이적했습니다. 바젤로 이적한 이후 포지션을 윙어에서 왼쪽 풀백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박주호 선수는 9월 15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 출장하여 대회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FC 바젤에서 몸담았을 때 모하메드 살라가 룸메이트였다고 합니다.


2013년 7월 18일, 마인츠 05로 이적했습니다. 이후 마인츠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 SC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14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24분 선제골을 넣었고 팀은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마인츠에서 왼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2시즌간 리그 43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5년 8월 29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이며 이적료는 300만 유로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9월 18일 유로파리그에서 공식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쿠반 크라스노다르와의 2015-16 UEFA 유로파리그 48강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전반 막판에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경기 종료 막판에 결승 헤딩골이자 시즌 1호 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2016년 1월 15일에 있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전북 현대 모터스 친선경기에서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4:1 대승에 일조했습니다. 2017년 12월 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상호 합의하에 해지했습니다.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끝낸 박주호 선수는 2017년 12월 18일에 울산 현대와 4년 계약을 맺고 이적하였습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팀 동료인 박용우와 함께 울산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그 후, 팀 K리그에 승선하여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 FC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하였습니다. 2020 시즌에도 울산에 잔류했으며 울산의 202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습니다.


2020 시즌 후 수원 FC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정규시즌 종료가 다가오는 10월 17일, 리그 33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총 28경기에 출전하며 베테랑으로써 팀의 수비를 뒷받침하는 주전으로써의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1시즌 수원 FC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29경기 출전. 이후 이승우의 K리그 입성에 도움을 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22 시즌을 앞두고 수원 FC와 1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1월 25일, 이번 시즌 주장에 선임되었습니다. 2022 시즌 수원 FC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도합 32경기 출전 0골 1도움. 시즌 끝나고 수원과 재계약했습니다.

 

2023 시즌 중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고, 6월 6일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렀습니다. 6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은퇴 사유는 선수로서 최고의 모습일 때 떠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며 아내의 건강은 호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종명단에 부상으로 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김진수가 튀니지전 경기를 하다가 부상을 입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때마침 박주호 선수가 부상에서 회복하여 다시 합류하였습니다.

2014년 8월 14일 발표된 2014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U-23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와일드 카드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회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홍콩과의 16강전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였습니다. 마인츠 구단에서는 박주호 선수와 계약했을 적에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시 계약기간 연장이라는 옵션을 내걸었으며, 박주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마인츠의 단장은 박주호 선수의 계약 연장을 승인하였습니다.


2014년 12월 22일 발표된 2015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스웨덴과의 조별 첫 경기를 치르던 중, 28분에 장현수의 불안정한 패스를 받으려다 허벅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당하여 김민우와 교체되었고, 약 3주간 이탈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 다시 발탁되어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한국 대표팀 역사상 세 번째로 늦은 나이에 기록한 A매치 데뷔골로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9월 26일에 제 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습니다. 5월 13일에는 팀 동료인 주니오와 이동경과 함께 울산대학교병원 홍보대사 위촉되었습니다.

그리고, 7월 6일에 인천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울산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2019년 11월 24일에 자녀인 박나은, 박건후와 함께 국립체육박물관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딸인 박나은과 주로 방송에 출연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째 아들인 박건후도 함께 방송에 나왔습니다. 박주호 선수의 자녀들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2019년 KBS 연예대상에서 다른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아버지들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0년 1월 13일 아내가 셋째를 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은이와 건후가 출산 준비하러 아내를 따라서 스위스로 떠나게 되면서 방송은 잠시 쉰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10월 4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을 통해 셋째 출산 이후 9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고 밝혔으며, 25일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다시 출연하고 있습니다. 선수 생활에서 은퇴한 후, Tv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2월 클린스만 경질 사태 이후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의 요청을 받아서 75대 감독 선임 절차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7월 7일 홍명보 감독 선임이 결정된 이후 전력강화위원을 그만뒀습니다. 7월 8일 유튜브 채널인 ‘캡틴 파추호’ 영상에서 전력강화위원으로 활동했을 때 느낀 점을 얘기했는데, 영상에서 언급한 "선임 과정의 진실"이 한국 축구계에서 큰 이슈가 되었으며, 영상의 조회수가 하루 만에 150만을 넘었습니다.

7월 9일 대한축구협회가 "발언의 진위를 떠나 비밀유지협약을 위반한 박주호를 상대로 법적 조처까지 고려한다"고 합니다. 한 전력강화위원은 “너무 과하게 말한 게 있긴 하나 사실이다. 용기 있는 발언”이라고 말했으며, 다른 전력강화의원은 “위원은 비밀유지 협약서에 서명하고 참여해 왔다. 본인 채널 이익을 위해 무리수를 둔 것 아니냐”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박주호 해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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