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종합

장원영 이상형 최초공개 "운명적 사랑 믿어..결혼? 운명에 따르겠다"('냉터뷰')

Talon 2025. 1. 17. 12:10

2025.01.17.

아이브 장원영이 자신의 이상형을 최초로 공개했다.

16일 '덱스의 냉터뷰'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찍이 '별에서 온 그대' 팬으로 알려진 장원영은 "'별그대' 도민준, 천송이 같은 사랑을 꿈꿔본적 있냐"라고 묻자 "운명을 믿는 사람이라 운명적인 사랑도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덱스는 "데뷔후 이상형을 공개한 적이 단한번도 없다. 슈퍼스타에게 감히 실례를 무릅쓰고 물어보도록 하겠다"며 "모든말 하나하나가 다 이슈가 되는 원영이기 때문에 저도 사실 냉터뷰 모든 게스트 통틀어서 가장 조심스럽다. 그래서 살살 물어보도록 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외적인 얼굴 기준 궁금하다. 강아지VS늑대"라고 물었고, 장원영은 "늑대. 근데 좀 뭉툭한 늑대. 너무 센거 말고"라고 답했다. 또 "마른 체형 VS 다부진 체형" 질문에는 "이유가 있는 게 자기 관리랑 운동하는 사람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다부진 체형을 꼽았다.

 

장원영은 "바쁘더라도 운동이 루틴이 된게 어떻게 보면 시간을 내서 내할일을 하는 거지 않나. 그래서 같은 의미로 상대방도 그렇게 챙기는 사람이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말했다. 덱스도 "저 또한 그런 것 같다. 상대방이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이면 좋을것 같고 몸이라는게 하루아침에 바뀌는게 아니다. 습관 노력 이런 모든게 몸에서부터 배어 나오기 때문에 조금더 자기 관리 잘된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덱스는 "그럼 외면은 끝났다. 내면을 들어가볼텐데 이건 싫다 하는게 있냐"며 "예를 들어 밥먹을때 게걸스럽게 먹는 사람이라거나 손톱 뜯는다거나"라고 물었고, 장원영은 "그런 것도 좀 나는 힘들 것 같고 잘 삐지는거. 근데 왜 내가 왜 삐졌는지 모르겠고 말 안하는게 더 싫다. 오히려 무던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덱스는 "텐션 높은건?"이라고 물었고, 장원영은 "나한테만 그래주는건 좋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이건 모든 게스트들의 공통점이다. 그냥 다정한 사람이 좋은 것"이라고 설명했고, 장원영은 "좀 듬직한 느낌 좋아하는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덱스는 "언젠가 혹시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냐"고 조심스레 물었고, 장원영은 매니저를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덱스는 "언젠가 내가 나이를 먹고 결혼에 대한 로망이나"라고 질문했고, 곤란해하는 장원영을 보며 "집어치워! 됐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

 

장원영은 "운명의 상대가 있으면 언젠가 하겠지. 할수도 있지 않을까? 운명에 따라서. 지금의 나는 몰라. 운명이라 나는 몰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덱스는 "나중에 정말 운명의 상대를 만났을때 그사람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더라"라며 과거 인터뷰를 언급했고, 장원영은 "제가요? 저 뭐라 그랬어요?"라고 당황하더니 "넌 이미 내거야"라는 과거 답변을 보고 "제가 언제요!"라고 손사래 쳤다.

 

덱스는 "나중에 원영이의 운명의 상대가 될 그분은 정말 축복받았다"라고 말했고, 장원영은 "그 사람한테만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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