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PC방 온라인 게임 이용시간 순위를 보면, '디아블로 4'는 18 계단 상승해 16위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일 이용시간은 전주 대비 3배 이상(220.7%) 늘어나 상위 20종 게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전체 PC방 게임 중에선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2일 시작된 '마녀술의 시즌' 효과다. 유저는 서로 다른 세 가지 학파의 능력 중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능력을 찾아 탐구하고, 시즌 전설 보석과 비술 보석을 장착할 수 있다.
'디아블로 4'의 차트 재진입으로 한 자릿수 이용시간 변동을 보인 '이터널 리턴(4.9%)' '디아블로 2: 레저렉션(-1.7%)' '카운터 스트라이크 2(5.8%)' '아이온(1.8%)' 등 4종 게임은 순위가 적게는 한 계단부터 많게는 3계단까지 하락했다.
'디아블로 4'의 뒤를 이어 '리니지'와 'FC온라인'이 나란히 60.2%, 57.5% 각각 일 이용시간이 늘었고 순위도 올라 눈길을 끌었다.
먼저 '리니지'는 22일 이용자 편의에 집중한 '위시' 업데이트를 적용된 이후 19위에 머물던 일 순위가 13위까지 올랐다. 주간 순위는 6계단 올라 13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FC온라인'은 설날을 기념해 24일부터 PC방 접속 이벤트에 돌입하며 이용시간을 끌어올린 모습이다. 2계단 올라 다시 2위를 차지했다. 점유율도 10%대를 보였다.
이 외에 '서든어택'도 1% 일 이용시간이 증가했고 '메이플스토리(-3.3%)'와 순위를 맞바꿨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5.1% 일 이용시간이 늘었다. 점유율은 37.53%로 339주 1위를 지켰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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