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 선수 박정수

Talon 2025. 1. 29. 18:2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정수 선수입니다~!

서울청구초등학교 - 이수중학교 - 야탑고등학교

- 원래는 내야수 출신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2015년에 입단한 신인인데 빠른 96년생인 이유 역시 투수 전향으로 인해 한 학년 유급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2015 시즌 6월 3일까지의 KBO 퓨처스리그의 성적은 9경기 방어율 7.09로 부진한 편이었습니다. 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2이닝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6월 6일 김진우가 콜업되면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습니다.

7월 3일 kt전에서는 김병현이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됨에 따라 박정수 선수가 1군에 등록되었습니다. 8일 넥센전의 선발로 예고되었습니다. 14일 LG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했으나 정성훈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지고 내려갔습니다. 16일 LG전에서 15:1로 완승이 굳어진 9회초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22일 삼성 전에서 5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한승혁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이지영을 3루 땅볼로 병살을 유도하려 하였으나 백용환의 포구 미스로 3루 주자만 잡으면서 병살에 실패하면서, 그다음 타자 김상수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밀어내기 실점을 하고 마운드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불펜으로 등판하여 7개를 던진 뒤 겨우 3일 만인 25일 롯데 자이언츠 전에 선발등판으로 예고되면서 팬들은 투수 운용에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

어쨌든 25일 롯데전에 등판했습니다. 순서상으로는 30일 SK전 선발 등판 순서였으나 토요일에 선발진이 펑크나는 관계로 하루 밀린 31일 한화전 선발 등판이 확정되었습니다.

31일 한화전에 선발로 등판해서 2이닝 후 교체되었습니다. 1회 첫 타자 이용규의 종아리를 맞춰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하게 했습니다.

8월 1일 이용규에게 사과하였습니다. 에반의 선발전향으로 일단 선발진에서 내려온 상황. 8일 마산 NC전에서 8회말 등판했습니다. 28일 수원 KT전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초반부터 실점을 하고 투구 수도 많아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9월 22일 엘지전에서는 점수차가 꽤 벌어진 상태에서 구원등판,5이닝동안 100구를 던졌습니다! 30일 사직 롯데전에서 마지막 투수로 나와 2이닝 2K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2016년 경찰 야구단 입대 첫 해부터 선발 투수로 활동하며 11승 1패로 퓨처스리그 다승왕을 차지했습니다. 그야말로 퓨처스리그를 폭격하며 경찰청의 이인복과 함께 10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최종 성적은 22경기 106이닝 109피안타 16 피홈런 37 볼넷 6사사구 73 탈삼진 56 실점 53 자책 1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0 피안타율 0.263. 탈삼진 4위와 다승 단독 1위의 매우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016 시즌 종료후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회 WBSC U-23 야구 월드컵에 나설 U-23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WBSC U-23 야구 월드컵 이후 아시아 윈터리그에도 발탁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부상 때문에 늦게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최종 성적은 46⅔이닝 51 삼진 12 볼넷 ERA 4.05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2017년 KIA 타이거즈에 복귀하였습니다. 2018 시즌 박정수 선수의 경우 첫 1군 모습은 무슨 일이 벌어져도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구겨 넣다가 얻어맞으면 장타로 자주 연결되는 모습이 보이는, 제구는 좋으나 구위가 나쁜 투수였습니다. 그러나 시즌 막판 올라와서는 오히려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넣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박정수 선수의 경우 멘탈이 한번 무너지면 자리 잡기 힘든 케이스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당장 내년에 1군에서 볼 수 있을지가 의문. 어찌 되었던 어린 투수이니 조급하게 쓰지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습니다.

8월 12일, 당시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그와 문경찬,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김태진, 장현식과 2:2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였습니다.

10월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더블 헤더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1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6년 만에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33이닝 1승 1패, 2홀드, 29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5월 20일에 FA를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이용찬의 보상 선수로 지명돼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21 시즌 결과적으로 두산에 넘어간 후에는 처참하게 망해버렸습니다. 2022년에 반등을 노려봐야 할 듯.

 

이상으로 박정수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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