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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차트-모바일]축구게임 본좌 '피파13' 아이폰 차트 1위 달성

Talon 2012. 9. 28. 18:14

■ 신작 게임들 잇따라 출시되며 차트권 점령 - 아이폰 유료게임 차트


신작 게임들의 출시가 그 어느 때 보다 많았던 이번 주 아이폰 유료게임 차트는, 게이머라면 눈이 번뜩일 게임들로 가득한 한 주였다.

축구게임의 본좌인 '피파13'이 콘솔 플랫폼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되면서 1위를 차지하는 한편 '앵그리버드' 시리즈로 유명한 로비오에서 앵그리버드의 돼지를 주인공으로 삼은 퍼즐게임 '배드 피기스'가 출시와 함께 2위로 등장하는 등 신작 게임들이 대부분 차트의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안드로이드에서만 만나 볼 수 있었던 명작 JRPG '스펙트럴 소울즈'와 게임빌의 최신 카툰 시리즈 '카툰워즈 블레이드'가 각각 3위와 6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적으로 신작이 풍성한 모습이다.

아울러 기존 인기작 게임들 역시 세일도 눈 여겨 볼만하다. 게임로프트의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필두로 캡콤의 고전 명작 액션게임 '파이널 파이트'가 세일을 통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세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EA의 축구게임 '피파13'은 전작인 '피파12'에 비해 모든 면에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조작체계가 어려운 스마트폰에서 간단하면서 직관적인 조작을 통해 쉽게 적응 할 수 있는 점은 눈 여겨 볼만하다.

또한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최초로 지원해 언제든지 바로 타 유저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점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으로 출시됐던 피파 시리즈에는 없는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피파 시리즈의 폭 넓은 라이센스를 통해 실제 구단 및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등 축구게임의 본좌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수준으로 출시됐기에 피파 시리즈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되는 작품이다.

■ 카카오톡 게임 강세속 '골든 글러브' 선방 - 아이폰 무료게임 차트

카카오톡 연동 게임들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게임에서 출시된 '골든 글러브'가 이번 주 3위를 차지하며 카카오톡 게임들 속에서 고군분투를 벌이고 있다. 1위는 여전히 '애니팡'으로 식지 않은 열기를 보여주며 이런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5위권의 대부분이 카카오톡 게임이기는 하지만 6~10위권의 게임들은 신작게임들과 이벤트 게임으로 구성됐다. 먼저 6위를 차지한 '컴온 베이비'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 역시 무료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8위를 차지한 '타이니 트루퍼즈' 역시 기간 한정 무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탭소닉 시리즈 중 하나인 '탭소닉 링스타'가 한가위 이벤트와 함께 이번 주 10위를 차지하는 등 신작게임과 이벤트를 진행 중인 게임들이 10위권 차트 내에 올라왔다.

한게임 '골든 글러브'는 실시간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는 대전형 야구 게임으로 1982년부터 2012년까지 실제 KBO, 선수협, 일구회 등에 등록된 선수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풀 3D 및 3차원 엔진을 통해 투수가 던지는 공뿐만 아니라 타자의 스윙과 배트 등 리얼한 움직임을 그려냈다. 아울러 멀티 플레이 대전을 전면으로 내새운 게임답게 원활한 멀티 환경을 구현하고 있어 A.I 대전에만 그치는 야구게임 보다는 사람과의 대결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어필할만한 게임이다.

■ 피파13 출시되면 순위 변화 일어날까 - 안드로이드 유료게임 차트

몇 주간 신작 가뭄이 지속 된 가운데 이번 주 역시 안드로이드 신작의 가뭄이 이어졌다. 지난 주에 이어 소소한 순위변동이 이어졌으며, 지난 주 9위 와 10위를 차지했던 '템플런 브레이브'와 '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순위권 하락으로 이어지며 '페르시아의 왕자 클래식'과 '스펠트럴 소울즈'가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이렇다 할 신작 게임이 출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애플 앱스토어에서 선행 출시된 '피파13'가 안드로이드에도 출시되면 순위권의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되고 있다.

■ 애니팡 대항마 캔디팡 등장하나 - 안드로이드 무료게임 차트

식을 줄 모르는 '애니팡'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위메이드에서 출시된 '캔디팡'이 출시와 함께 2위로 올라서며 '애니팡'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외에는 지난 주 카카오톡 연동 게임들의 인기가 이번 주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카카오톡 게임이 출시될 때까지 기존 인기작들의 순위는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에서 출시한 '캔디팡'은 기존 '애니팡'과 '비쥬얼드'류의 게임과 유사한 듯 보이기는 하지만 같은 블록을 움직이는 방식이 아닌 이어진 블록을 찾아 터트리는 게임으로 '애니팡'과는 다른 재미를 준다.

또한 '캔디팡' 이 외에도 '애니팡'''스페이스 팡팡''보석팡' 등등 각기 다른 팡류 게임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어, '캔디팡' 역시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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