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DK 배성웅 감독-에이밍 "마지막 경기 좋지 않아 아쉬워. 다음 시즌 잘 준비할 것" (LCK 컵) [인터뷰]

Talon 2025. 2. 23. 23:30

DK가 GEN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플레이오프 4R 젠지(이하 GEN) 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GEN이 3대 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이후에는 DK '벵기' 배성웅 감독(이하 배성웅 감독)과 '에이밍' 김하람 선수(이하 에이밍)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패전 소감부터 전했다. 배성웅 감독은 "3대0으로 지게 돼서 죄송하다.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GEN 전은 블루  진영 시작이었고, 상대가 어떤 챔피언을 할지 예상할 수 있었다. 그래서 1세트에 자신 있었는데 유리한 부분을 못 굴렸다"라고 자평했다.

 

에이밍 역시 "경기력이 많이 좋지 않아 실망스럽다"라며, "1세트 때는 오브젝트에 너무 시선이 쏠려 있었던 것 같다. 오브젝트보다 한타를 더 신경 써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세트 때는 밸류도 높고 한타도 좋게 구성했는데, 초반에 너무 손해가 많이 나오다 보니 게임이 기울어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배성웅 감독은 "다전제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였는데, 한화생명e스포츠전도 그렇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부족한 부분을 많이 개선해야겠다고 본다"라며, "마지막 경기가 경기력이 아쉬워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에이밍은 "마지막이 좋지 않다 보니 마지막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25시즌 시작인데 아쉽게 끝난 거 같다. 다음 시즌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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