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살루트' 우제현, "이번 대회 목표는 전부 1등" [PWS 톡톡]

Talon 2025. 3. 7. 12:30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다른 팀들이 첫날 우리를 밀어내지 못하면 1위할 자신이 있습니다. 경계할 팀도 없는 것 같습니다."

 

2025년 펍지 위클리 시리즈는 소위 강자 독식 구도로 바뀌었다. PGC 포인트 뿐만 아니라 상금까지 최소 앞선 경기에서 상위 8위 안에 들어가야 계속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구조로 변형됐다. 

 

DN 프릭스(DNF)의 간판 선수 '살루트' 우제현은 이 점에 기반해 자신감을 당당하게 피력했다. 1주 1, 2일차 경기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1위를 한 여세를 몰아 아예 페이즈1 데이별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싶다는 말을 조금의 거리낌 없이 목소리를 높였다. 

 

DNF는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1 1주 2일차 경기에서 전반부에만 매치1 에란겔, 매치3 론도에서 2치킨을 챙기면서 69점(46킬)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T1(59점), 디플러스 기아(53점), 팬텀 하츠(48점)가 톱4를 형성했다. 

1주차 전체 점수에서 1, 2일차 도합 144점으로 2위 T1(116점), 3위 DK(98점)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1주 2일차 첫 경기였던 매치1 에란겔에서 4킬로 활약한 '살루트' 우제현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경기력이 1일차 경기보다 아쉬웠다는 반응으로 말문을 열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첫 날 경기보다 아쉬웠던 경기력이었다. 찝찝함이 남는 하루였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있다."

 

대회 목표에 대해 그는 "이번 대회 목표는 전부 다 1등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계속 이대로 폼이 유지된다면 가능할 것 같다. 우리도 더 단단해질 것이다. 계속 1등할 수 있을 것 같다. 점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딱히 우리가 경계할 팀도 없을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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